속담 천재가 되다! 초등 국어 학습 만화 4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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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테어즈

초등국어 학습만화 4


<속담 천재가 되다!>



초등 아이들의 국어를

재밌는 학습만화로

꽉 잡아주는 책

초등국어학습만화

오늘은 속담 편입니다.

100개의 속담을 알차게 담았습니다.




우리 아이는 올드스테어즈의 

초등국어학습만화 왕팬입니다.

책을 달달 외울 정도로 자주 펼쳐 보고 있어요.

동에 ㅂㅉ 서에 ㅂㅉ.

의적이 나타나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며

불쌍한 사람을 도와 줍니다.

종잡을 수 없이 왔다 갔다 한다는 말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만화로 보여주니

저절로 속담을 알게 됩니다.




아닌 밤중에 홍두께는

별안간 엉뚱한 말이나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하죠.

드라큘라성에서 가면 무도회가 열렸는데

토마토쥬스를 먹고 쓰러진 친구때문에

드라큘라가 오해를 받아요. ㅎㅎ

아이들이 참 좋아할 만한 만화로

잘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이 속담을 들으면 만화의 장면을 바로 

떠올리게 됩니다.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

관심도 없던 일에

뒤늦게 눈을 뜨더니

푹 빠져서 더욱 열중하게 된다는 속담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가수를 소재로 한

만화라서 더욱 재밌었어요.

초등 아이들 수준에서

이해하기 쉬운 내용을 소재로

선택해서 그런지 

머릿속에 속담이 쏙쏙 들어옵니다.

주요 어휘는 초성만 써놓고

내용을 보다보면 답을 알 수 있는데요.

이것도 우리 아이가 좋아한 부분이예요.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아쉬울때는 사정하더니 일이 끝난 뒤에는

모른척 한다는 뜻인데요.

우리가 평소 자주 쓰는 속담이기도 하지요.

속담이 이렇게 많았나 싶은데

어느새 한권을 훌쩍 다 읽었어요.

아이가 속담을 잘 배웠는지 질문하니

다 맞춰서 신기했어요.

신통방통한 속담 천재가 되다! 입니다.

국어의 중요성이 날로 두각되는 요즘

고학년이 될 수록 국어가 안되면

다른 과목이 다 어려워 진다고 하는데요.

초등국어학습만화 시리즈로

국어는 꽉 잡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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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용 드론 호박B 내친구 작은거인 61
홍종의 지음, 권송이 그림 / 국민서관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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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내친구 작은거인 61


<복수용 드론 호박B>


홍종의 글 / 권송이 그림




4차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나타난 드론은

처음엔 생소하고 저걸 뭐에 쓰는 거지? 했어요.

요즘은 여러곳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드론입니다.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쓰일 정도로 상용화 되기도 했어요.

호박과 드론과 복수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책 속으로 들어가 볼께요.




마루의 엄마는 화가입니다.

오늘은 엄마의 전시회가 열리는 날이예요.

전시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고

엄마는 그림도 많이 팔고 기분이 좋습니다.

마루도 엄마 아빠의 친구분들에게 용돈을 두둑히 받아서

최고의 날이 되었어요.


그런데 인터넷 기사에 어떤 비평가가

엄마의 작품을 아주 쓸모 없다고 썼어요.

그 기사를 본 후 엄마의 기분은 엉망이 되었습니다.

엄마는 울고 화내고 방안에 틀어박혀서 나오질 않았어요.

아빠는 엄마의 기분을 달래려 쩔쩔 매셨어요.

엄마는 갑자기 시골 할아버지댁에 가자고 하셨어요.

마루는 시골이 정말 싫어요.

시골에는 싫어하는 호박만 가득 하거든요.

영빈이는 블랙이글 드론을 산다고 자랑을 합니다.

그건 아주 비싼 드론이고 아이들이 갖고 싶어하는 거예요.

비싼 인형을 선물하며 겨우 마음을 얻은 희수가

멋진 드론을 가진 영빈이에게 가면 어떡하나 

걱정입니다.

마루는 보조개가 이쁜 희수를 좋아하거든요.

좋아하는 친구에게 멋져 보이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잘 그린 책입니다.

이성에게 호감을 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비싼 장난감을 갖고 있는 친구에게 호감이 가는 건

조금 씁쓸하기도 합니다.


시골에서 땀흘려 일하며 호박을 본 엄마의 마음은

조금씩 편안해 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전엔 눈에 안들어 왔던 호박꽃이

참 예쁘게 느껴져 호박꽃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엄마가 다시 자신감을 얻고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호박꽃을 그리기 시작해서

참 다행이예요.

마루는 좋은 아빠와 엄마를 둔 것 같아요.

쉴 수 있는 시골이 있다는 것도 좋아 보여요.

우리 아이에게도 시골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어요.

그곳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뛰어놀 때 가장 행복해 보이곤 합니다.

마루는 시골이 싫고 호박이 싫어서

할아버지가 아끼는 호박꽃을 꺾고 죄책감에 시달리는데요.

누구나 어릴때 한번쯤 겪는 일 같아요.

지금은 드론으로 아이들이 인기를 얻으려고 경쟁하지만

나중에 크면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되겠지요.

세상이 변해가면서 우리는 좀 더 편리하게 살고 있지만

잃어가는 것도 참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연을 해치지 않으면서 생활의 편리를 누릴 수 있는지

아이들이 생각하며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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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탐정 레베카 2 : 외계인 스파이 체포 작전 아홉 살 탐정 레베카 2
PJ 라이언 지음, 토리아트 그림, 김경희 옮김 / 제제의숲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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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의숲


<아홉살탐정 레베카 2>


PJ 라이언 글 /토리아트 그림




탐정이 되는게 꿈인 아홉살 소녀 레베카의

두번째 이야기 <외계인 스파이 체포작전> 입니다.

어떤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건 참 재밌는 일이죠.

그래서인지 우리 아이도 탐정놀이를 참 좋아합니다.

우리 아이와 같은 나이인 레베카 이야기라

더욱 공감하면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홉살 탐정소녀 레베카와 그의 조수 마우스는 단짝입니다.

마우스는 호주머니에 생쥐를 넣고 다녀요.

평범한 과학 선생님인 우즈선생님은 오늘 수업에서

외계 생명체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외계인을 믿지 않는 레베카는 

선생님이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외계인에 관심이 많아 아는게 많은 리비와

신경전을 벌이는데요.

레베카도 외계인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책 중간 중간에 재밌는 활동이 숨어 있어요.

진짜 생쥐 위스커스가 어디 있는지 찾아봅니다.

미로찾기도 있고 숨은그림 찾기도 있어요.

이런 활동들은 아이가 참 좋아하는 부분이예요.




외계인이 정말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레베카는

밤에 몰래 학교에 가는데요.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 계신 선생님을 발견합니다.

선생님이 외계인인 걸까요?

그림속에 숨어 있는 외계인을 찾아 보세요.

저는 한 곳을 못찾았어요.

하지만 아이는 잘 찾아 냈습니다.

정말 생각지 못한 곳에 숨어 있었어요.




몰래 과학실로 들어간 레베카와 마우스는

초록색으로 빛나는 리비를 발견합니다.

우즈선생님이 리비까지 외계인으로 만들었나 봐요.

이를 어쩌죠.

과연 레베카는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같이 추리하며

재밌게 볼 수 있는 책

아홉살 탐정 레베카 모두 함께 해요.

내용도 쉽고 재밌는 활동도 많아서

아이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보면 참 좋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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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콩과 친구들의 하늘하늘 풀놀이 웅진 세계그림책 209
나카야 미와 지음, 김난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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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누에콩과 친구들의 하늘하늘 풀놀이>

나카야 미와 지음





우리 아이는 어렸을때 도토리마을 이야기 책을 본 뒤로

나카야 미와 작가님의 팬이 되었어요.
작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에
눈코입이 다 그려져 있고
자연을 소재로 한 내용들이라서
푹 빠져 들었어요.
까만 크레파스 시리즈도 좋아하고
누에콩 시리즈도 참 좋아합니다.
오늘은 누에콩이 어떤 놀이를 할지 궁금합니다.



책을 펼치면 누에콩의 들판 도감이 나오는데요.
많이 봤지만 이름을 잘 몰랐던 풀들이
가득합니다.
할머니댁에서 닭이 좋아하는 풀을 먹이로 줬었는데
그 풀의 이름이 닭의장풀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누에콩 친구들 이야기를 보면
콩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콩껍질을 푹신한 침대로 만들어 포근한 잠자리로 
사용하기도 하고 배로 사용하기도 하는 누에콩은
껍질콩, 완두콩, 땅콩, 초록풋콩들과 함께 들판에 놀러 나왔어요.
조릿대 이파리로 멋진 돛단배를 만드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자연에서 노는 걸 참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당장 만들어 보고 싶어 합니다.
기억해 뒀다가 할머니댁에 가면 꼭 만들어볼거래요.




이렇게 만든 배를 타고 강물을 따라 가서
호랑이콩과 병아리콩, 깍지콩 친구들을 만났어요.
친구들과 함께 갈퀴덩굴 다트를 만들어 게임을 하고,
강아지풀 애벌레 놀이도 합니다.
숲체험을 하며 자연물을 가지고 여러가지 놀이를 해봤지만
이 책에서 누에콩과 친구들이 노는 놀이는 또 처음 보는 것들이라
우리 아이 엄청 신기해서 눈이 똥그래 집니다.
그 중에서 솔잎씨름놀이가 가장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요즘 아이들은 공장에서 찍어 나온 플라스틱 장난감들 속에 묻혀 사는데요.
우리 아이도 장난감을 끝도 없이 가지고 싶어하지만
몇 번 가지고 놀면 금방 실증을 냅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자연에서 노는 걸 더 좋아해요.
누에콩 책을 보면서 여러가지 자연놀이도 알게 되고
초록색 콩들을 보면 눈과 마음도 정화가 되어 참 좋습니다.
누에콩이 알려준 자연물 놀이들 기억해 두었다가
아이와 함께 꼭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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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왕 미스터 펭귄 - 엉덩이가 끼어도 추리는 시작된다 탐정왕 미스터 펭귄 1
알렉스 T. 스미스 지음, 최정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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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들


<탐정왕 미스터 펭귄>

엉덩이가 끼어도 추리는 시작된다


알렉스 T.스미스 지음




짧은 다리에 뒤뚱뒤뚱 걷는 영낙없는 펭귄.

미스터 펭귄은 오늘부터 탐정사무소를 시작합니다.

신문광고도 냈으니 아침부터 빗발치는 사건의뢰 전화가

올거라고 예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거 너무 조용하잖아요?

아~ 이글루 사무실 월세와 생선튀김 샌드위치를

사먹으려면 돈을 벌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갑자기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깜짝 놀란 미스터 펭귄의 

엉덩이가 쓰레기통에 끼고 말았어요.

하지만 사건의뢰 소식에 기쁘기만 합니다.

이상한 박물관의 관장이 쓰러져가는 오래된 박물관을 수리하고자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숨겨둔 보물을 찾아달라고 합니다.

드디어 미스터 펭귄의 실력발휘가 시작되나요!

훌륭한 탐정에게는 또 멋진 조수가 필요한 법.

미스터 펭귄 탐정에게도 조수가 있어요.

서류보관함 세번째 칸에 사는 콜린이예요. ㅎㅎ

콜린은 아주 작은 거미랍니다.

하지만 우습게 보면 큰 코 다쳐요.




본즈 관장과 그의 남동생 몬터규와 함께

박물관 구석구석에서 X표시를 찾아 헤매이던 일행은

미스터 펭귄의 활약으로 지하로 통하는 문을 발견합니다.

그 안에는 정말 놀라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지하세계에 엄청난 숲속이 있었어요.

이곳에서 무시무시 악어도 만나고

가방에 든 샌드위치를 먹을 시간조차 없는 펭귄은

힘들고 지쳐 포기할까도 싶지만

본즈 관장의 보물을 찾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콜린의 도움 등으로 다시 힘을 냅니다.




어딘지 어리숙한 것 같으면서도 예리한 미스터 펭귄은

보물상자를 찾아 냅니다.

그 안에는 금은보화가 가득했어요.

그런데 보물을 찾자마자 갑자기 의식을 잃은 펭귄 탐정.

눈을 떠보니 곧 악어의 밥이 될 판국입니다.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읽는 내내 예측하지 못했던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이 책은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도 즐기며 읽을 수 있는 탐정소설입니다.

멋진 나비넥타이를 매고 화살모자를 쓴 미스터 펭귄

만나 보실래요?

그의 조수 거미 콜린의 활약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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