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 부부의 떠내려간 둥지 우리 그림책 29
권오준 지음, 주리 그림 / 국민서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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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 포포 부부의 떠내려간 둥지


경기도 안산 시화호에서 일어난 뿔논병아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기적 같우 이야기에요


 

 

 


호수에 봄이 찾아왔어요

뿔논병아리들은 천적이 보이지 않는 무성한
수초사이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는데요~~

 

 


포포 부부는 다른 뿔논병아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널찌하고 시원한 곳에서

새끼를 키우고 싶어
사방이 탁 트인 호수 한가운데에 둥자늘 틀었어요!

 

 

 

 

그리곤 세개의 알을 낳고
행복해하지요

 

 

 

 

 


행복함도 잠시 갈매가 알을 뺏아가기 위해서 공격을해요
그리고 몇일뒤엔 비바람도 몰아치지요

비바람에 몸을 가눌수조차 없었지만
포포 부부는 온 힘을 다해 갈매기와 비바람으로부터
둥지와 알들을 지켜내지요

 

 


다음날 비바람에 둥지와 알을 지켜냈지만
둥지가 길옆으로 떠내려갔답니다

 

 

 

 

 

길옆으로 떠내려간 둥지덕에 날카로운 발톱을 지닌
고양이와 굶주린 너구리의 공격을 받을뻔했어요

 

 

 

 

게다가 사람들까지 다가오기 시작하는데요

포포 부부는 위기 상황들 속에서 알을 무사히 지켜낼수 있을까요?

 

책에 그려진 그림들이 참 예뻐요
세세하게 그려진 뿔논병아리들이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해요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알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포포 부부를 통해 꿋꿋함과 용기 ,끈기를 배울수 있구요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란 무엇인지 감동있게 잘 보여준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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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연구 노트
시모다 도모미 지음, 송지현 옮김, 고미야 데루유키 외 감수 / 북뱅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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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뱅크-올빼미 연구 노트

 

 

고타라는 주인공이 집으로 가는 길에 올빼미 깃털을 발견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요

 

 

 

고타의 엄마와 아빠는 마술사인데요
마술사 어깨 위에 올라가 앉는 올빼미를 상상하니 너무 기르고 싶어집니다

마법 거울을 통해 부모님께 연락하는 고타~

주인공의 말을 들은 부모님은 올빼미에 대해 먼저
알아보라고 권하지요

 

 

 

 

 

 

 

 

그후로 고타는 열심히 조사해서 올빼미 연구 노트를 완성해요

자,한번 올빼미 연구노트를 들여다 볼까요?

 

 

 

먼저 올빼미들이 어디서 사는지
언제 활동하는지가 나와있어요

 

 

 

 

 

그 다음 장을 넘기면 올빼미를 비롯한

올빼미과의 부엉이 종류들의 그림들이 쫘악 펼져진답니다

올빼미과 새 180종 이상이 소개되는데요

실제 사진이 아니라 하나 하나 생김새와 모양이 다른

그림들로 그려져 있는데 너무 멋지고 대단하더라구요

 

 

 

요건 올빼미의 특징과 먹이에 대한 내용이에요

쥐가 주요 먹이인줄은 알고있었는데 곤충과 산토끼까지 잡아 먹다니 놀랍네요

 

 

 

요건 짝짓기 후 산란과 부화 그리고 양육에 대한 부분이랍니다

이처럼 올빼미 연구 노트에는 올빼미의 특징,서식 환경,

올빼미과 새의 종류 등이 도감처럼 멋지게 소개되어 있어요

멋지게 올빼미 연구 노트를 만든 고타는 과연
올빼미를 키우게 될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쉽게 볼수있게 180종이 넘는 새들을 그림으로 세세하게 그려져 있는 것도 좋았지만
도감이라는 표현이 걸맞을 정도로 올빼미 연구 노트에는

 올빼미에 대한 정보가 가득 들어있어서 보는 재미가 상당하네요^^

그리고 올빼미에 대한 정보만 있는게 아니라 올빼미를 키우기전에 공부하는 자세를 보며
반려 동물을 키우기 전에 자신이 키울수 있는지 없는지를

 알아보는 태도를 배울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보면 참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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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은 겨울에 똥을 안 싼대 키득키득 동물극장 1
맥스웰 이튼 3세 지음, 노은정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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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은 겨울에 똥을 안싼대

제목부터 재미있는! ^^

전 요게 곰의 응가에 관한 책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욤ㅋㅋㅋㅋㅋㅋ

등장인물은 엉뚱한 불곰 까칠한 북극곰 어리어리 흑곰~

귀여운 곰 친구들이 나와서 재미나게 읽을수 있고

곰에 대한 생태 지식이 가득한 동물 그림책이에요

 

 

 

 

 

 

먹는걸 아주 좋아하는 불곰,

까칠하고 시크한 북극곰,

어리 어리하고 순한 흑곰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되는데요

곰의 생김새와 종류,사는곳,좋아하는 먹이,

사냥방식,겨울잠을 자는 습성 등 곰에 대한 정보를 아이가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더라구요


책 제목이 곰은 겨울에 똥을 안싼대인 이유도

책을 읽고나면 알수 있답니다!^^

저도 몰랐던 사실들도 많아서

부모와 아이 모두 재미나게 읽을수 있을것 같아요

 

 

 

 

 

 

그림체도 너무 너무 귀엽죠?

아이가 좋아할수 있게 귀엽고 친근하게

캐릭터가 그려져 있고 내용도 재미를 더해

유머러스하고 알기 쉽게 되어 있어

우리 아이가 무척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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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부채 파랑 부채 이야기 속 지혜 쏙
박신식 지음, 김창희 그림 / 하루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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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세계명작은 가끔 읽어주는 편인데

전래동화를 읽어준적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읽어준 빨강부채 파랑부채!!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옛 이야기

전래동화 빨강부채 파랑부채에요

 


 

 

옛날 어느 마을에 착하지만 가난한 나무꾼과

욕심많은 부자가 살았어요

어느날 행색이 초라한 한 할어버지가 장사꾼이 사는 부자집을 찾아가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간청했지만 장사꾼은 할아버지를 쫓아냈지요

반면 가난한 나무꾼은 정성스럽게 대접했어요

다음날 할아버지는 나무꾼에게 고맙다며

빨강색과 파란색의 부채 두개를 선물하고 떠났어요

 

 

나무꾼은 나무를 하러 갈때 부채 두개를 챙겨갔어요

나무를 하다가 땀이나 식히기 위해 빨간 부채로 부채질을 했는데 놀랍게도 코가 길어졌답니다

반대로 파란 부채를 쓰니 코가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이소식을 안 장사꾼은 나무꾼에게 자신의 부자집을 주며 부채 두개를 거의 반강제로 빼앗아요

 

 

 

 

요술부채로 사람들의 코를 늘리고 돈을 받고

다시 원래대로 만들어줄려는 거지요

완전 심술보에 욕심쟁이 장사꾼이랍니다

 

 

 

어느날 문득 장사꾼 자신의 코도 한번 늘려보고 싶어

요술부채를 자신에게 사용해보아요

그 뒤에 욕심쟁이 장사꾼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들이 좋아하고 재밌어할 만한 의태어들이 반복적으로 나와서 아이의 표현력에 도움이 되구요


   

이야기속 장사꾼은 충분한 재산을 가지고 있음에도

욕심을 내어 결국 큰일이 나게 되는 내용이라

과유불급이라는 교훈을 얻을수 있는 전래동화 랍니다^^

울 아이는 코가 길어지는 그림들을 보며 놀라기도 했지만 강아지 코도 길어진 그림체를 보며

재밌어 하기도 하더라구요^^

아이에게 욕심은 나쁜거라고 알려줄수 있는 좋은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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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6 - 공룡 시대로 가다, 20주년 기념 개정판 신기한 스쿨버스 6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김,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 감수 / 비룡소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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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어린이 과학 베스트 셀러인

신비한 스쿨버스에요

이번에 비룡소에서 국내 출간 20주년 기념 개정판이 출시되었지요

 

이 시리즈는 1986년 미국에서 첫 출간된 이래

30여 년 동안 어린이 과학책으로 독보적인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신 과학 교과와 과학 정보가 담겨있어요

 

현재 초등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설명 방식과 가깝도록 개정되었고

초등 과학의 선행 학습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책은 워커빌 초등학교의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의 현장 학습이 주된 내용으로 시작되는데요

신기한 스쿨버스 덕분에 환상적인 모험이 가능하구요

 

마법같은 이야기 덕분에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답니다

 

 

워낙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인데

신기한 스쿨버스에는 공룡 이름뿐만 아니라

이름의 어원,화석의 종류와 과정 등이 질문과 답변 식으로 수록되어 있어요

 

저는 공룡 이름들만 알았지 어떻게 화석이 되는지 등 등

대답을 못 해줬던 것들이 있었거든요

요 신기한 스쿨버스에는 다양한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그 동안 아이가 궁금해하던걸 속시원하게

대답해줄수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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