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하게 사과하라」 아직도 사과하지않는 남편. 미안해. 말을 듣고싶은 게 아니다. 언제나처럼. 미안해 하는 마음이 없는 남편. 분명 보이는 위치인데. 그의 눈엔 안 띄나 보다. 책조차 부정중인 남편.
`긴축` 이 절실해지자.딱히 줄일게 없어. 책을 줄였던 터라.알라딘도. 북플도. 참 오랜만이다.정말 오랜만에 들렀던오프라인 책방. 영풍에서 만난 몇 권 중 하나.₩₩₩1년 365일 중 하루가 한 페이지씩 적혀있고.각 페이지엔 `다섯 해(5년)`를 적을 수 있게 되어있다.5년동안의 나를 한번에 훑을 수 있게 해주는 `되새김노트`쯤..?!요즘들어 생각이 더더더 많아지는 나에게후일 언젠가 `맞아. 그때 그랬었지` 하며 `씨-익` 해보는 것도 좋을 듯.(오늘이 20일인줄 알고) 5월20일과.내 생일날의 질문을 찍어봤다. 뭔가 달라질 `5년간의 나`를 기대해봄.2016 0519 Th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