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지 않냐고 물어보고 싶었어요. 그게 없던일이 될 순 없겠지만......
사람은 변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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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 철학과 심지어 의학에서조차 무시되어온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아마도 그것이 매우 주관적인 느낌이요, 사적인 느낌이기 때문일 것이다.
분석철학에서는 철저히 주관적이요, 의사전달이불가능한 경험의 전형을 고통으로 보고 있다. 고통의 종류를 알아내고 그 정도를 측절할 수 있는기계는 아직 발명되지 않았고, 그런 도구가 있더라도 그것은 고통 자체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고통을 일으키고 고통이 일으키는 신체적인 작용에 대한 정보에 불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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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전히 파도야! 지금은 자그마한 물처럼 보이지만 바다에가면 다시 크고 힘이 세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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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그렇군요. 사내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동안 나는 잘 훈련된 강아지처럼 고개만 까닥일 뿐이었다.그 후로 내 눈에는 오직 댈러웨이의 사진만이 드레드레 흔들리며 떠올려질 뿐이었다. 침대에 누워 창도 없는 휑한 벽을쳐다볼 때도 그랬고 꿈속에서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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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다고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어. 최악의 폭력, 그건 관습이지. 나 같은 여자, 똑똑한 여자, 난 내가 똑똑하다고 생각해, 그런 여자가 독자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게 만드는 관습.
그런 말을 하도 듣다 보니 그들은 내가 모르는 뭔가를 알고있다고, 뭔가 비밀이 있나 보다라고 생각했어. 그 유일한 비밀이라는 건 그들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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