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꺼져그걸 영화라고 만들었냐고ㅠㅠㅠㅠㅠ유일하게 영화화된 작품도 보러갔는데 돈과 시간이 아깝던 기억이...ㅠㅠ브레이킹 던을 읽으면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그 전 시리즈들을 계속 다시 읽으면서 거의 한달간을(...)기다렸다..그래도 역시 기대가 보답해서 좋았고. 사랑스러워서 좋았고 그래도! 아쉽던 책.
사실 벨라는 어디에도 속하기 힘들었을것 같다.뱀파이어의 먹잇감이고 늑대들의 적을 사랑하는데다가 학교에서 배척되다시피 하는 컬렌 가와 친하니 인간 친구들과도 쉽게 어울리긴 힘들거고..부모님께 털어놓을 수도 없었으니 정말 심적으로 힘들지 않았을까?
스태프니 메이어는 아무리 로맨스라지만 글을 잘 쓴다. 그리고 실연도 많이 당했을듯..ㅠㅠ벨라의 감정이 너무 절실해서 시리즈 중 가장 읽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한 다섯 번밖에 안 읽었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