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어어어억 트림이 나왔어! - 냄새나는 몸 이야기 푸른숲 새싹 도서관 45
사스키아 귄 지음, 폴라 볼스 그림, 이계순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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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트림, 방귀, 똥, 오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비밀을 밝혀주는 인체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는 첫걸음,

과학 그림책이랍니다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어른들은 대답하기 곤란해하는 질문들이 있어요.

“트림은 어디서 나오는 거야?” “방귀는 왜 냄새가 나지?” “왜 재채기할 때 입을 가려야 해?” 아이들의 기발한 질문에 과학적이고 유쾌하게 답을 해 주는 특별한 그림책

《꺼어어어억 트림이 나왔어!》가 출간됐어요. 이 책은 주인공의 하루를 따라가며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각종 생리 현상과 그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를 담은 인체 과학 그림책이랍니다

이 책은 우리 몸의 소화 과정, 호흡, 배설 과정 등 기본적인 인체 생리학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요.

어려운 의학 용어 대신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근한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정확한 과학 정보를 전하고 있어요.

특히 아이들이 “왜?”라고 묻는 순간들을 놓치지 않아요.

재채기는 왜 그렇게 큰 소리가 나는지, 왜 남의 방귀가 더 지독한 냄새가 나는지 등. 아이의 일상적인 궁금증을 하나씩 해결해 주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어린이들이 과학을 어렵고 먼 것이 아닌, 자신의 일상과 밀접한 재미있는 영역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떠오르는 작가 사스키아 그윈이 글을 쓰고, 폴라 볼스가 유머러스한 일러스트로 완성한 이 작품은 영국 과학교육협회와 SLA 정보 도서 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어요.

"독자들이 학습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게 하면서 과학적 사실을 흡수하게 하는 독창적인 책"이라는 평을 받은 그림책이랍니다

이 책의 또 다른 가치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준다는 점이에요.

흔히 더럽거나 부끄러운 것으로 여겨지는 생리 현상을 자연스럽고 건강한 몸의 기능으로 받아들이도록 돕고 있습니다.

트림, 방귀, 오줌 등을 참아야 하는 더러운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이 건강하게 기능하고 있다는 신호로 이해할 수 있게 해요.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앞으로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더욱 깊게 관찰하고,

과학적 사고로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쾌한 웃음과 함께 과학의 세계로 첫발을 내딛는 안내서가 될 그림책 《꺼어어어억 트림이 나왔어!》 지금 함께 읽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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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감정식당에 가요 레인보우 그림책
김현태 지음, 오숙진 그림 / 그린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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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감정 요리로 마음을 돌보는 특별한 식당 이야기로

감정도 요리처럼 조리하고, 위로하고, 나눌 수 있다는 메시지를 요리사의 따뜻한 말과 환상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감성 그림책입니다.

감정이 요리로 만들어진다면 어떤 맛일까요? 기쁨은 딸기 컵케이크, 슬픔은 단호박수프, 분노는 불꽃 떡볶이, 두려움은 용기 아이스크림, 외로움은 별빛 국수…… 하루하루 다른 감정을 느끼는 아이 미미는 매일매일 감정식당에 찾아가 마음을 위로받고 맛난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달랩니다.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다정하게 보듬을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으로

“오늘 너의 기분은 어때?” “지금 너의 감정은 어떤 것 같아?”라는 따뜻한 물음을 식탁에서 함께 나누는 경험.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인식은 유아기, 초등기 아이들의 자존감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그림책이에요

어린 미미는 엄마가 자신을 꽉 안아 주었을 때 느끼는 기쁨의 감정을 요리사에게 이야기합니다

요리사는 달콤한 하얀 크림에 빨간 딸기가 더해진 맛난 컵케이크를 선사합니다. 달리기하다 넘어진 미미의 슬픈 마음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단호박수프가 달래 주었지요.

《나는 오늘도 감정식당에 가요》에서 미미는 기쁨, 슬픔, 화, 무서움, 외로움, 사랑 등 자신의 6가지 감정을 표현하고 요리사가 선사한 다양한 음식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받아들이며 해소합니다.

먹는 행위는 원초적 위로이자 애착의 연장입니다.

아이는 먹는 행위를 통해 보살핌, 애정, 안정감을 느끼고, 이는 곧 신뢰감과 정서적 안정으로 이어집니다.

유아기와 아동기에 따뜻하고 정서적으로 안전한 식사 환경은 성장발달에 있어 심리적 영양이 됩니다.

감정 인식과 표현이 어른만큼 유연하지 못한 아이들은 감정을 표현하거나 해소할 기회가 없어지면 과식이나 거식, 편식 등의 문제행동으로 감정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요리하듯, 우리는 감정도 요리할 수 있어. 네 마음의 주방장이 바로 너니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뻐하고 감탄하는 경험은 아이가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는 훈련이 됩니다.

"이거 너무 맛있어!"라고 말하며 감정의 강도를 배우고, "이건 싫어"라고 말하며 자기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법을 익힙니다.

즉, 맛은 감정 표현의 ‘재료’가 됩니다.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인식하는 수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표현하고 이를 전할 줄 아는 건강한 성장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합니다.

함께 먹는 시간은 아이가 감정을 나누고 타인의 감정에도 귀 기울이는 사회 정서 학습의 장이 됩니다.

"왜 입맛이 없니?", "뭐가 속상했어?"라고 물어 주는 관심의 말은 단순한 식사 시간을 감정 코칭 시간으로 바꿉니다. 이는 아이의 공감 능력, 의사소통 능력,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기초가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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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는 초등 수학 : 시계와 달력 - 수학 핵심, 한 권으로 끝내는 그리는 초등 수학
두줄수학연구소 김소연 지음 / FIKAEDU(피카에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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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최신 개정된 초등 수학 교과 과정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초등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시간과 달력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된 학습서입니다

『그리는 초등 수학: 시계와 달력』은 1시간, 5분, 1분 단위의 아날로그 시계는 물론, 실생활에 익숙한 디지털 시계를 보는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다룹니다.

단위별로 움직이는 시계 그림을 통해 아이들은 시간을 정확하게 읽는 방법을 단계별로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분, 1시간, 12시간, 1일, 1주일, 1개월, 1년에 이르는 모든 시간의 단위를 그림을 활용하여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각’과 ‘시간’의 개념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일상생활에서 용어를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질문과 설명을 통해 시간의 맥락을 이해하게 하며, 50분부터 59분까지의 다소 헷갈릴 수 있는 시각까지도 정확하게 읽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실제 시계의 긴 바늘이 1분씩 움직이는 시간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제시하여 시간 개념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단위가 일정하지 않아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개념이죠..

『그리는 초등 수학: 시계와 달력』은 다양한 그림과 긴 시간을 한눈에 보여주는 시간 띠를 활용하여 시간 단위 사이의 관계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곗바늘을 직접 그리며 시각을 읽는 연습을 하고, 스스로 시각을 정해 그림을 그린 후 이를 다시 읽는 과정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시각의 변화 등 복잡하게 느껴지던 시간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는 초등 수학: 시계와 달력』은 이처럼 시계부터 달력까지 초등학생들이 알아야 할 모든 시간 개념을 한 권에 담아, 쉽고 재미있게 시간과 친해지고 계획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이끌어 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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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우리 아이 발달 센터
임신영 지음 / 아침사과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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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신생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변화와 이상 징후들에 대한 발달 지식과 이 시기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100가지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실용 가이드를 제시한 책이랍니다

대운동•소운동•언어•인지•사회성 등 5대 발달 영역부터 조산아 케어, 기질별 육아법, W자 앉기의 진실, 디지털 미디어 사용법, 발달 장애 대응까지 폭넓게 다루며, 실제 진료실에서 자주 받았던 질문들만을 엄선해 수록되어있어요

임상 30년 경력의 소아재활의학과 전문의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임신영 교수가 전문 지식과 풍부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있어요.

이 책은 자녀의 발달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부모뿐 아니라 보육교사, 치료사, 의료인을 위한 신뢰도 높은 안내서로

“이럴 땐 병원에 가야 하나요?” “기다려도 괜찮을까요?”부모는 아이의 작은 변화 앞에서도 수많은 고민에 직면하는 우리 들에게 그런 불안한 순간. 성장 속도, 자세, 말하기, 감정 표현 등 자녀의 행동이 걱정될 때,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고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친절하고 명확하게 안내하고 있어요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실제 육아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적 조언들로 가득해요.

또한 의료 전문성과 부모의 눈높이를 동시에 고려한 설명 덕분에,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읽히는 것이 큰 장점이합니다

부모가 자주 묻는 고민을 100개의 키워드로 정리해,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영유아 건강검진 항목인 K-DST 발달 검사, 아동용품 안전 가이드, 임산부를 위한 엽산 섭취 정보까지 담겨 있어 아이 발달의 전 생애를 폭넓게 다루고 있어요

모든 아이는 각자의 속도로 성장하며, 부모는 그 차이를 존중하고 관찰하며 필요한 시점에 개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책의 메시지는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모든 이에게 강력한 신뢰를 심어줍니다

부모의 작은 관심과 격려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고, 아이의 밝은 미래를 만든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일깨워 주는 육아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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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낱말퍼즐 1-1 -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어휘로 시작하는 문해력 첫걸음 똑똑한 낱말퍼즐
컨텐츠연구소 수(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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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교과서 낱말, 놀이처럼 익힐 수 있는 책으로

하루 10분, 문해력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기를 수 있는 학습교재랍니다

<똑똑한 낱말퍼즐 1-1>은 초등 1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국어㉮·㉯·국어활동)에서 실제로 배우는 핵심 어휘 약 300개를 놀이하듯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된 퍼즐형 학습 교재로

2024년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최신 교과 어휘 중심의‘문해력 기초 훈련’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각 퍼즐은 단순한 십자 풀이 형태가 아닌, 다양한 방향에서 낱말을 유추하도록 하는 논리·추론력 기반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문과 뜻풀이를 통해 맥락 속에서 어휘를 이해하게 되며, 부모가 옆에서 설명하거나 지도하지 않아도 되는 점은 바쁜 학부모들에게 큰 장점이랍니다

QR코드를 통한 정답 확인,‘칭찬 스티커’를 붙이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아이 주도 학습’과‘엄마 안심 학습’을 동시에 가능해요

기존의 지루한 반복 학습이 아닌, 게임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익히는 놀이형 학습 방식을 적용해 아이들이‘어휘’를 스스로 깨치고‘말과 글’을 주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총 6단계, 각 단계는 7회 분량의 퍼즐 활동과 4회의 놀이터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주 마주하는 단어뿐 아니라 교과서에 등장하는 중요한 어휘를 집중 반복 학습할 수 있는 교재에요

한 퍼즐씩 완성할 때마다 칭찬 스티커(p.125의“정말 잘했어요”)를 붙여 성취감 UP! QR코드를 확인하면 부보님이 아이의 학습 진도를 체크할 수 있는 <우리아이 학습 진도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정답지 + 워크시트 제공(p.126에 수록된 QR코드로 확인) 별도 다운로드 가능하며 복습 + 응용 학습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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