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 - Memories of Murder
영화
평점 :
상영종료


<괴물>의 봉준호감독의 출세작.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우리의 가슴아팠던 80년대를 그리고 있다 

구식수사를 가볍게 뛰어넘어 버리는 신식 범죄 사이코패스의 이야기와  

구식형사와 신식형사의 대립구조 이 모든게 구식과 신식의 과도기에 놓여있었던 그렇기에 

진통이 많아 가슴 아팠던 80년대를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다. 

기본 줄거리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거기에 구식형사와 

신식형사의 대립구조를 첨가하여 보다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고 이 구식과신식형사  

둘의 심리가 어느센가 뒤바껴버리면서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는 극한으로 올라간다. 

잊고 싶지만 잊지는 못 할 그때그시절 80년대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스틱 리버 - Mystic River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숀 펜, 팀 로빈스, 케빈 베이컨 이 세친구들의 변화한 인생의 이야기와 그들의 관계를 

살인사건이라는 소재를 통하여 보여주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연출작이다. 

영화는 기본적인 스릴러 구조를 사용하지만 추리극을 배제하고 세 친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 사회의 서열관계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기본적 줄거리는 어린 시절 함께 놀다 인생을 바꿔놓는 사건에 한 친구가 휘말려 버리고 

그후에 제각각의 인생을 살아가다가 또 한친구의 딸이 살해 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면서 

또 다시 세 친구가 표면 위로 떠오르게 되는 이야기이다. 

동명의 원작소설 <미스틱 리버>를 성공적으로 영화화 시킨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작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옴 샨티 옴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뜨겁게 달구었던 발리우드에서 날아온 한편의 마샬라무비. 

갖가지 장르를 차용하여 그 마샬라무비 특유의 경쾌함과 유머로 승화시킨다. 

기본적 줄거리는 인기스타를 꿈꾸는 단역배우가 인기여배우를 영화현장사고에서 구함으로써  

친해지게 되는데 그 영화제작자의 마수에 말려들어 펼치는 이야기이다. 

여러가지 장르의 혼합과 발리우드영화 특유의 과장됨이 B급영화의 분위기를 풍기기도 하지만 

이 영화의 유머를 즐기기엔 부담이 없다.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웃고 또 웃고 또 웃게 되는 정말로 웃긴 영화 <옴 샨티 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엘 마리아치 - El Mariachi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데스페라도><황혼에서 새벽까지><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멕시코><씬 시티>의  

로베르토 로드리게즈감독의 데뷔작. 

제작비 단돈 7천 달러의 이 영화는 로드리게즈 감독의 센스로 꽉 차있다. 제작비 절감을 위하여 

갖가지 창의력을 모조리 짜내어 발휘한 그의 출세작이다. 

제작비의 조달은 한 제약회사의 신약실험 아르바이트인 인간 모르모토가 됨으로써 충당했으며 

그 신약실험 중에 만난 친구 한명이 이 영화의 악역을 맞는다. 

기본 줄거리는 한명의 선량한 마리아치와 기타케이스에 갖가지 무기를 넣고 다니며 조직에  

복수하는 마리아치가 서로 비슷한 차림새를 하고 있어 조직원들의 착각으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영화 보다 영화의 앞 이야기 뒷 이야기가 더 재미있는 영화 

헐리우드의 한 제작자의 말을 빌려 '블록버스터를 제작할때 들어가는 스탭들 연기자들 커피값도 

안된다'는 7천달러로 만들어낸 떠돌이 악사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디파이언스 - Defianc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매우 감상적인 감독 에드워드 즈윅의 매우 감상적인 영화 <디파이언스> 

감상에 젖어들고 싶을때 보면 좋을 영화이다. 너무 감상적이기에 관객들은 상대적으로  

호불호가 갈리지만 '호'라는 카테고리에 넣고 싶다. 

'생명을 구했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라'라는 탈무드의 말이 굉장히 인상 깊게 다가오는 영화. 

에드워드 즈윅이 주인공들을 포함하여 조연들까지도 전부다 죽이는 영화를 목격했었기  

때문에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굉장히 불안했지만 말 그대로 재미나게 만들어냈다. 

영웅은 난세에 태어난다 하였는가 '비엘스키 형제'의 위대한 업적을 한번쯤 감상하는 것도  

좋을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