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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마리아치 - El Mariachi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데스페라도><황혼에서 새벽까지><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멕시코><씬 시티>의
로베르토 로드리게즈감독의 데뷔작.
제작비 단돈 7천 달러의 이 영화는 로드리게즈 감독의 센스로 꽉 차있다. 제작비 절감을 위하여
갖가지 창의력을 모조리 짜내어 발휘한 그의 출세작이다.
제작비의 조달은 한 제약회사의 신약실험 아르바이트인 인간 모르모토가 됨으로써 충당했으며
그 신약실험 중에 만난 친구 한명이 이 영화의 악역을 맞는다.
기본 줄거리는 한명의 선량한 마리아치와 기타케이스에 갖가지 무기를 넣고 다니며 조직에
복수하는 마리아치가 서로 비슷한 차림새를 하고 있어 조직원들의 착각으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영화 보다 영화의 앞 이야기 뒷 이야기가 더 재미있는 영화
헐리우드의 한 제작자의 말을 빌려 '블록버스터를 제작할때 들어가는 스탭들 연기자들 커피값도
안된다'는 7천달러로 만들어낸 떠돌이 악사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