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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아이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최근들어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문제는 아이에게 어떤것을 가르치고, 어떤것을 물려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재산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재산을 자식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자식들을 가르치고,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일을 자식에게 물려주기도 한다. 하지만 부모가 바라는 것들이 진정으로 자식이 원하는 일인가에 대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내가 결혼하게 된다면 자식들에게 자신의 힘으로 일어설 수 있는 방법들을 가르치고 싶다. 자신이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가르쳐 주기 위한 그러한 방법들을 찾아보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부모가 파산한 상태에서 같이 일어서는 성장기에 관한 책이기 때문에 내가 바라는 부분을 어느정도 충족시켜 주지 않을까 생각해서 고르게 되었다.
2. 구글은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했는가?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기존에 접근하지 못했던 데이터에 대한 기대, 새로운 결과물에 대한 신비함 등이 맞물려서 정작 다루어보지 못한 사람들까지도 빅데이터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존재하는 것 같다. 그런의미에서 빅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고, 어떠한 결과가 나오는지를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해지게 된다. 내가 손에 잡고 있는것이 연필인지 지우개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글을 쓸것인지, 기존에 썻던 글을 지울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빅데이터를 사용한 여러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서 빅데이터에 대해서 좀 더 접근할 수 있을것 같다.
3. 나는 스타벅스보다 작은 카페가 좋다.
주위를 둘러보면 카페가 정말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장사가 잘 되는 집은 몇군데로 압축되어지고, 나머지는 결국에 장사를 접거나, 다른 업종으로 교체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커피집이 괜찮았는데 망했다던가, 아니면 반대의 경우가 일어나곤 한다. 내가 당장 커피집을 차릴 생각도 없고, 앞으로도 없겠지만, 주변에 커피집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다른사람의 기준으로 주변의 카페들을 둘러보는 것도 하나의 소소한 즐거움이지 않을까?
4. 영머니
어느 순간엔가 경제학은 생활 깊숙히 자리잡게 되었지만, 이러한 경제학이 현실의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을 마주하게 된 2008년의 그날, 그리고 그 이후로 방향을 잃어버린 것 같은 경제학. 그 중심에서 일하고 있던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하고, 지금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볼 때가 되지 않았을까? 우리 사회가 추구하고 나아가야 하는 가치의 방향에 대한 점검을 해봐야 할 시점에서,
이 책은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돈과 삶의 질 사이, 연봉과 도덕성 사이, 안정된 직장과 미래 사이에서 고뇌하는 미국 청춘들의 모습은 한국의 젊은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도덕성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이 사회를 어떻게 망쳐가고 있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지금.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