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40년전 에 나온 책이라는데 방금 쓰여진 듯 현실반영도가 훌륭하다는 생각과 함께
다른 한편으로 갈수록 계급격차란 것이 심화되고 넘나들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고 있다는 아득한 절망감을 느끼게 된다.
다시 40년이 흐른 후 우리 아이들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까?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무렵, 사람들은 앞으로 부자와 가난한 사람 사이의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평등한 세상이 올 것이라고 꿈을 꾸었어요. 하지만 그 바람과는 반대로,최근 들어 차이는 더욱 심해졌어요. 중간계급의 사람들이 말도 안 되게 가난해졌고 수많은 노동자 계급의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지요.˝
독재,민주주의,양성평등을 다룬 같은 시리즈 책들도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