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ㅣ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1
마치다 소노코 지음, 황국영 옮김 / 모모 / 2023년 3월

기타큐슈에 두 번 갔었는데 그때 생각하면서 읽었다. 편의점이 시바 점장을 중심으로 관계를 맺고 동네 커뮤니티 역할을 하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설이다. 현실의 삭막함을 소설에서는 벗어날 수 있헤 해주는 흐믓함을 안긴다.

[100자평] 침묵의 절규

침묵의 절규
하마나카 아키 지음, 김혜영 옮김 / 문학사상 / 2015년 9월

드라마를 먼저 보고 읽은책인데, 압축해서 넘어간 장면을 소설에서는 설명해주어서 좋았음. 노숙자, 사회복지 등 문제고 생각해볼 수 있었고, 보험사기도 기발하고.

[100자평] 당신의 치앙마이는 어떤가요

당신의 치앙마이는 어떤가요
영민 지음 / 북노마드 / 2022년 7월

09년도에 치앙마이 간게 마지막인데, 태국가면 방콕에서 밤기차로 가서 올때 비행기로 왔는데, 변화는 있겠지만 사람들의 느긋함은 여전한듯하다. 치앙마리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100자평] 미즈키 시게루의 일본 현대사 2

미즈키 시게루의 일본 현대사 2 - 중일 전쟁부터 태평양 전쟁 전반까지
미즈키 시게루 지음, 김진희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3년 1월

저자가 체험한 전쟁의 생생하게 묘사됨. 세설이 연재중단당하고 국내 사정도 가끔 등장하고. 135쪽 탑승자 열 명 가운데 아홉 명은 전쟁신으로 추앙되었고, 좌초된 잠항점에 탑승하고 있던 사카마키 가즈오 소좌> 소위가 맞음.

[100자평] 미즈키 시게루의 일본 현대사 1

미즈키 시게루의 일본 현대사 1 - 간토 대지진부터 중일 전쟁 돌입까지
미즈키 시게루 지음, 김진희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3년 1월

사회문제뿐만 아니라 경제공황과 예술계의 동향도 포함하고 중국 만보산 사건도 다루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정치사에 대한 표현은 암살사건을 제외하고는 적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