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10월을 맞아 경제,경영분야에서 한번쯤 들여다보고 싶은 책들을 골라봤습니다.    

먼저 첫번째,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

     

이 책을 고른 이유는 개인적인 관심사이기도 하지만, 요즘은 경제지식이 필수고, 재태크를 하려고 해도 이젠 저축만으로 '왕'이 될 수 있는 시대는 지났잖아요. 나라 밖에서는 한창 치열하게 환율 전쟁이 벌어지고 있구요. 

개정 2판이 나올정도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책이고, 리뷰들도 대체로 평점이 좋은편이라 관심이 가서 한번 보고 싶어졌습니다. 

이 책 속의 에피소드들이나 지금의 경제의 불확실성이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 것 같네요; 

  

두번째 책은, 방미의 골든타임 

한국경제 신문에 연재되던 방미씨의 칼럼을 지켜보고 있었던 차에 

방미씨의 책이 나왔다는 걸 보고 당연히 호감이 갔습니다.  

일반인이 꿈꾸기 힘든 해외부동산투자!! 

그리고 그녀의 꿈같은 일상들이 어떤지 궁금해서 골라봤습니다. 

 

 

세번째 책은 20대, 경제생활 첫걸음 입니다. 

꼭 집어서 20대들을 위한 책이라, 20대가 가기전에 읽어보고 싶은 욕심이 있거니와 사실은 요즘 취업대란으로 취직이 늦어져 느지막히 재태크를 시작하는 분들도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경제생활 첫걸음을 떼고 계신분이라면 다 해당되는 책이 아닐까요.ㅎㅎ 

저는 책 보기전에 리뷰를 꼭 먼저 체크해보는 편인데, 이 책의 리뷰는 이 책이 굉장히 쉽게 잘 설명이 되어 있다고 쓰여있길래 그런부분에서 이 책을 주목도서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골라본 책은, 나는 치사하게 은퇴하고 싶다 입니다. 

20대 경제생활 첫걸음과 은퇴가 들어간 책을 동시에 고르다니 이 무슨 모순덩어리 같은 인간이냐 싶지만.  

저는 부모님 세대를 보면서 '은퇴다운 은퇴'가 뭔지 궁금한게 많았습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는 저축 열심히 하고, 공부해서 성공하고, 아파트 한채 사두고 그렇게 살면서 은퇴라는 것을 생각해볼 겨를도 없이 은퇴해야 하는 나이까지 살아오신 분들을 의외로 많이 볼 수 있었거든요. 

진짜 은퇴는 무엇인지, 부모님하고 책을 함께 보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게다가 그냥 은퇴도 아니고 '치사하게' 은퇴한다니 뭔가 더 좋을 것만 같은 느낌이 제목부터 물씬 듭니다. 

 

여기까지 토끼가 골라본 10월에 주목하는 경제,경영 신간들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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