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 붙는 여행영어 - 단어로 빨리 찾고 문장으로 간단히 말하는 여행영어회화 착! 붙는 외국어 시리즈
한동오 지음 / 랭기지플러스(Language Plus)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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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문법을 열심히 공부해도 실제로 해외에서는 단어 위주로 소통하게 되더라구요. 처음부터 긴 문장보다 핵심 단어 위주로 회화를 공부하는 편이 실제 여행에서도 유용할 것 같고, 어렵게 공부하려다 부담감으로 포기하는 것보다 쉬운 방법으로 빨리 공부하는 편이 능률도 더 오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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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와이프
메그 월리처 지음, 심혜경 옮김 / 뮤진트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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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소설가의 졸혼이 화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 여성권리의 신장을 위해 꼭 읽어봐야 할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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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작가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건 결국 스토리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사람들도 삶의 지표로 삼을 수 있도록 비혼과 비출산, 페미니즘과 동성결혼 등 변화하는 시대상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작품들을 앞으로도 많이 써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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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MAP OF THE SOUL : PERSONA 피아노 연주곡집 (QR코드 포함)
신기원 지음 / 삼호ETM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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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주곡집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BTS의 인기를 요즘 실감하고 있습니다! 스티커까지 들어있어서 활용도 만점일 것 같아요!
아이디: inumaru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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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을 좋아합니다 - 초록 지붕 집부터 오건디 드레스까지, 내 마음속 앤을 담은 그림 에세이
다카야나기 사치코 지음, 김경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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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빨간 머리 앤 노트>라는 제목으로 첫 번역 출간되어 앤 매니아들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던 이 책.

오랫동안 절판되어 구할 수 없어 아쉬웠는데, 2019년 위즈덤하우스를 통해 새로운 제목으로 번역판이 나왔다.

빨간 머리 앤 원작도 물론 오래된 명작이지만, 최근 국내에서 빨간 머리 앤 관련 서적이 다시금 히트를 치면서

문구점에서도 빨간 머리 앤 굿즈가 자주 눈에 띌 정도이니 이 책이 재출간된 건 필연적인 흐름일지도 모른다.

 

출판사마다 자극적인 제목으로 판매부수를 올려보려고 하는 요즘 시대에

<빨간 머리 앤을 좋아합니다>라니, 참 스트레이트하면서도 순수한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이 제목을 보자마자 무언가를 꾸밈없이 좋아한다고 밝힐 수 있는 감정을 오랫동안 잊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고전의 주인공들 중에서도 특히 빨간 머리 앤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이유는

조금은 수다쟁이처럼 보여도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순수함'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앤의 순수함과 그런 앤을 사랑하는 팬의 마음이 담긴 이 제목이 참 좋다고 느꼈다.

   

이 책은 저자인 다카야나키 사치코가 자신이 앤을 좋아하는 이유와 앤을 읽으며 좋다고 생각했던 부분 등을

자신이 상상한 일러스트와 함께 보여주고 있어, 원작을 읽은 뒤에 읽으면 더욱 감상이 풍부해질 팬심 가득한 책이다.

특히 앤이 '산사나무 꽃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 리 없어요'라고 찬사를 보낼 정도로 사랑했던 

'산사나무꽃'이 어떤 꽃인지를 찾아보다가, 그 정체가 '트레일링 아부투스'라는 전혀 다른 꽃임을 알게 된 에피소드는

저자인 다카야나기 사치코가 얼마나 앤의 텍스트를 꼼꼼히 읽은 매니아인지를 알게 해 준다.

그밖에도 앤의 방을 장식했던 '둥글게 짠 깔개'를 헌옷을 이용해 직접 만들어보는 등

앤 매니아가 방을 꾸밀 때 활용할 수 있는 DIY 정보도 실려 있어 더욱더 매니아심에 불을 지핀다.

 

어른이 되면 좋아하는 것을 솔직하게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는 때가 오기도 한다.

저자인 다카야나키 사치코 또한 '앤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어린애 같다는 인상을 줄 것 같아서 

팬심을 밝히지 못했던 시절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을 솔직하게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마음이 가장 소중하다는 걸 앤이 가르쳐주었고, 

그것이 현재까지도 앤이라는 캐릭터가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이유일 것이다. 

이 책을 보면 누구라도 앤처럼, 또 이 책의 저자 다카야나키 사치코처럼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싶어지지 않을까? 그런 긍정적인 파워를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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