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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손글씨 스킬을 얻었습니다 - 아티스트 배성규의 쓰기 쉬운 글씨 레슨
배성규 지음 / 길벗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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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면서 생각보다 손글씨를 써야 하는 일이 많은데요


매번 제 글씨가 마음에 안들어서 은근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어요


그리고 글씨연습하는 책들이 생각보다 제가 원하거나 마음에 드는 글씨를 만들어주지 않고


연습량도 충분하지 않더라구요





근데 이번에 딱 귀여움과 어른스러움 두가지 느낌을 다 연습해 볼 수 있고


평소에 제가 원하던 글씨체인 동글체를 연습해볼 수 있다고 해서


기대를 갖고 책을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바람체는 나중에 연습을 해보고 우선 동글동글 귀여운 동글체부터 연습해보려구요~





다시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지만


글씨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자세하게 나와있었고


충분히 연습할 수 있게 연습칸도 많이 있더라구요!


또한 가나다의 기본 글자 외에도 단어, 그리고 문장까지 연습할 수 있도록


짜임새가 잘 구성되어 있어요!


이번에는 진짜 꾸준한 연습을 통해 제 글씨체를


확실하게 바꿔보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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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E-THE-POOH 곰돌이 푸 초판본

저자 앨런 알렉산더 밀른
출판 FIKA(피카)

발매2022.07.22.

-제목 : 

-글쓴이 : 알란 알렉산더 밀른

-업체명 : 피카

-후기내용 :



곰돌이 푸는 어릴 때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였고,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어린이 영어동화 곰돌이 푸도 읽은 기억이 있다. 또한 성인이 된 후에 나온 힐링에세이 곰돌이 푸는 여전히 소장중이다. 이렇게 푸를 좋아하는 나에게

오리지널 초판본은 매우 매우 소장하고 싶은 책 중 하나였다. 책 표지부터 초판본의 느낌이 물씬 풍겨서 보자 마자 너무 기뻤고 떨리는 마음으로 책을 폈다.


책은 크리스토퍼 로빈과 푸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데, 어릴 때 내가 좋아하는 동화책을 들고가

부모님께 읽어달라고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던 것과 비슷하게 로빈과 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들이 열린 결말에 대해 '그래서요? 그 다음에는요?' 라고 물어보는 것처럼 로빈도 자신이 어떻게 행동했는지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며 이야기가 하나씩 끝이 난다. 곰돌이 푸가 구멍에 끼어있는 이미지나 사진들은 많이 보았는데

이렇게 이야기들과 함께 보니 그림이 더 귀엽기도 하고 글이 더 편하게 읽히는 기분이었다.


이요르의 꼬리가 없어지고 꼬리를 다시 찾고 기뻐하는 모습을 이렇게 그림체로 보니까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오랜만에 곰돌이 푸에 대해 다시 한 번 읽으며 어린 시절로 돌아가 보기도 하고

곰돌이 푸의 친구들과 같은 어린이들의 순수함을 만날 수 있어서 읽는 동안 매우 기뻤던 것 같다.

오랜만에 책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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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는 불행하게 사는 것에 익숙하다 - 마음이 ‘건강한 어른’이 되는 법
강준 지음 / 박영스토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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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는 순간

"? 그런가 우리가 불행해 익숙하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힘들다고

우리도 좀 쉬게 해달라고 하는 신호를 못 느끼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책의 내용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코로나블루, 우울증, 조울증, 공황장애 등 마음의 병은 점점 많아지고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병으로 인해 힘들어 한다.

어른이 되어 갈 수록 힘들다는 말 보다는

'괜찮다, 잠깐 이런 것이다,이정도쯤은 아무것도 아니야' 라는 말을

자주 하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익숙해진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마음이 건강한 어른'이 되고 싶기 때문에

내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한 번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지하철에서도 이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었는데

그로 인해 나는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멘탈이 강한 사람의 특징들이다.

평소 내가 생각하는 부분들이 담겨있기도 했지만

멘탈이 약한 사람도 이렇게 생각을 전환한다면

충분히 멘탈이 건강한 사람으로 지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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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
E, Crystal 지음 / 시코(C Co.)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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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의 첫 도서는 사랑이야기로 시작하게되었네요 :)

표지의 그림이 너무 예뻐 한 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 책

'간이역'


간이역은 국어사전에 따르면 일반 역과는 달리 역무원이 없고 정차만 하는 역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승현이라는 지하철과 지아라는 지하철이 잠깐 정차하는 간이역이 바로 독자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간이역에 있는 저희에게 승현과 지아의 사랑, 감정, 느낌을 전해주고 있기 때문이죠.


책의 구성은 1장에는 승현의 이야기가 2장에는 지아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책 한 장을 넘길 때마다 느껴지는 글들은 가볍게 읽는 것이 아닌

마음 깊은 곳 까지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승현이의 노트 중 가장 예쁜 말과 일러스트가 함께 있는 부분인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입니다.

"네가 정말 좋아" 이 말은 누구에게 들어도 행복한 말이지 않을까요?

따뜻한 말과 따뜻한 일러스트는 보는 사람에게도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승현의 노트처럼 지아의 노트도 예쁜 말들과 일러스트가 함께 있지만

지아의 노트중에서는 이 페이지가 가장 여운이 길게 남았던 것 같습니다.

"사랑엔 실체가 없다" 라는 문구가 꽤 인상깊게 남아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간이역은 단순한 남녀의 사랑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도 사랑하고, 좋아하고, 감정을 표현하고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또는 글로만 느낄 수 있는 미묘한 감정들을

짧은 글과 일러스트를 통해 표현했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는 책인 것 같습니다.

한 페이지를 넘길 때 마다 주인공들의 감정에 이입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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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얼굴이 있다면 너의 모습을 하고 있겠지
고민정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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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무엇인가요?

이것도 사랑이 맞는건가요?

이사람은 나를 사랑하는 걸까요?

많은 사람들이 무수히 고민하고 이해하려 하고

감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여전히 사랑이라는 감정을 찾아

여행을 떠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연애의 참견'은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고민하고 감정을 깨닫고 후회하기도 하는 이야기들이 방송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연애의 참견의 작가가 쓴 글이기에 기대도 되고

혹여나 방송처럼 강렬하기만 한 것은 아닐까 고민하기도 했는데

책을 편 순간 이러한 생각은 모두 없어졌다.


편안함.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감정은 편안함이었다.

잔잔한 글들과 함께 사랑을 주제로 이야기를 건네는 이 책은

사랑의 설렘, 이별의 아픔 등 다양한 글들이 잔잔하면서도 편안함을 주어

읽는 동안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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