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틱한 책초반부터 많은 인물들의 등장에 무수히 깔리는 떡밥과 엉킬대로 엉킨 복선들복잡하지만 꽤 깔끔한 작가의 필력으로 스토리의 전반까지 왔으니 다음권부터 어디까지 데려다 줄지 흥미진진
[현시연]에서` 대학생인 오타쿠`를 그렸다면 [스파티드 플라워]에선 `사회인인 오타쿠`를 그린것 같습니다. [현시연]에서 보여준 소소한 재미와 알콩 달콩콩했던 사랑이 [스파티드 플라워]에서 다시 꽃 피워줬으면 좋겟네요. (여담이지만 주인공 둘이 현시연의 누구와 누구를 많이 닯은것 같군요/-.,-)
목욕!알몸!엘프!..........4권에서 밀고 5권에서 당김으로 더욱 탄력있는 전개가 되었다.예상치 못한 전개와 확실한 떡밥 회수 그리고 사실상의 먼치킨의 각성으로 흥미진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