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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이 명문대 가는 집공부 전략 - 입시 고수맘 노을커피의 압도적 초중등 학습 로드맵
노을커피(신은정) 지음 / 북라이프 / 2024년 12월
평점 :
사교육없이 초등학교 아이를 둘 키우는 나.
그래서 작가님의 책이 눈에 너무나 들어왔다. 해본사람은 알다시피...
사교육없이 집에서 키운다는게 늘 많은 고민이 든다.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것은 맞는지. 방향은 맞는지. 부족하진 않은지...
지은이처럼 나도 늘 고민속에 빠져서 있다.
분명한것은 사교육을 시키지 않는다고해서 공부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는 작가의 생각에 너무나 공감을 한다.
사교육을 시킨다는 것은 그많은 사교육비를 들일 경제적 자신이 없음과 부부의 노후준비없이 사교육비에 들이고 싶지 않다.
그렇다고해서 처음에 이야기한데로 공부는 지금 할수있는 최선을 다하는것이 맞는 교육방침이라고 생각한다.
공부만 잘한다고해서 인생이 전부 잘되는것은 아니지만
공부가 그래도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말에 공감하고
학생이기에 그 본분에서 공부하는 태도는 "삶의태도"와 이어질수 있다는 말에는 절대적으로 공감한다.
이책을 한마디로 하자면
명문대를 두명 보낸 엄마가 쓴 책이지만 아이의 생각도 많이 접해서 우리아이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책이다.
초등, 중등, 고등에서 국영수 과목은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하는지
어떤 문제집을 봤는지 너무나 아이들이 도움을 받을 만한 자료들이 수두룩하다.
그리고 엄마인 내가 읽는 입장에서는...
사실은 좀 부담스러운것도 사실이었다.
나도 사교육을 시키지않고 아이들이 필요한 문제집만 사주고 회사일을 병행하느라 공부를 잘 봐주지 못하는데..
작가님은 문제집부터 상위권 학교의 기출문제, 필요할때는 도움을 줄수 있는 학원까지
정말 옆에서 필요한것을 미리 다 공부해놓은 완벽한 엄마!!로 보인다.
사교육을 시키지 않고도 아이를 명문대에 보낼수 있는 엄마는 대단하구나!!라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이었다.
작가님은 자신과 같은 부모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차원에서 정말 세세하게 알려주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너무 필요한 필독서이다.
한편 나의 입장으로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것은 아직은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것!^^
사교육을 시키진 않았지만
다시 돌아가도 사교육을 시킬 두가지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5학년 2학기부터 일년동안 영어학원을 다녔는데 리딩에 다양한 지문을 접할수 있어서
사고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가지는 예체능!
예능이나 운동은 체력이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거니까
공부외에 자기 효능감을 키울수 있기에 매우 좋다는것이다.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포스트잍을 붙여가면서 열심히 읽었다.
이제 중등을 앞두고 있는 아이에게 선행은 딱 한학기만 강조했는데 초6때 중등1년까지 선행은 괜찮다고하니
이제 방학을 앞두고 2학기것까지 진도를 나가야겠다는 계획이 선다.
초등부터 고등까지 정말 세밀한 로드맵을 보여주고 있는 두고두고 볼 필독서이다.
하지만 부모는 한가지 명심해야한다.
입시가 끝나면 남는것은 관계뿐이라는것을.
자녀와의 관계를 존중하면서 입시에 성공한 작가님이 너무 부러울뿐이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