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좁은 아빠 푸른숲 어린이 문학 23
김남중 지음, 김무연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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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좁은 아빠..

 

밤이면 밤마다 아파트가 떠나가라 술을 먹는 정대면 아빠^^

아빠때문에 날로 더 강해져만 가는 엄마

아빠 부끄러워 밖에 나가는게 나날이 무서워져 가는 현주

아빠가 오면 방에 꼭~~ 박혀 나오는게 무서운 동생 민두..

 

술만 마시면 딴 사람이 되는 아빠를 구원할 부활금주 클리닉을 시작하는

현주네 식구들...

우연히 만난 할아버지와 아빠를 위한 거짓 병원생활을 통해서

아빠를 금주시키려고 병원진료까지 받고..

엄마와 현주는 이 모든 사실을 아니...

병을 얻어 놀라는 아빠를 내심 고소해 하는데..

진짜루 아빠가 병에 걸렸단다...

 

엄마와 현주는 놀라고 당황하고

아빠를 돌봐주면서 아빠가 나날이 건강해지길 바라는데...

위를 짤라낸 아빠가 속좁은 아빠로..

매일 엄마를 찾고 엄마곁에 또 한명의 아가가 된 이야기...

 

암튼 아빠를 금주에 성공하고 가족은 화목하게 된 이야기이다.

 

우리집이야..술먹는 사람이 없어서 아이한테 딱!! 맘에 와닿는 이야기는 아니였지만,

아빠들중에 간혹 진상(?)을 부리는 경우,

아빠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아빠가 싫다라고 생각햇떤 경우라면

한번쯤 내옆의 아빠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될꺼 같다.

아침일찍 나가서 가족을 위해 일하고, 싫은 내색도 못하고

더위에 땀을 한바가지나 쏟으면서도 가족들 생각에 오늘 하루도 꿋꿋이 이겨내는

이땅의 아.빠. 라는 이름의 남자들...

때로는 안쓰럽고 때로는 아.빠이기에 강한 그들에게..

속좁아도 되니 항상 건강하고 가족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고 이야기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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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림백과 1~31 세트 - 전31권 따뜻한 그림백과
어린이아현 편집부 엮음 / 어린이아현(Kizdom)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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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림백과는 아이들이 보는 백과사전이에요

 

어른들이 보는 백과사전처럼 단어의 뜻만 써있는 책은 아니랍니다

 

<밤낮>의 개념을 잡아주는 의미로,

밤과 낮에 하는 일과

밤과 낮의 필요성

밤과 낮으로 인해서 일상이 달라지는 모습들을 책을 통해 알수 있답니다.

 

<놀이터>라고 생각하면

아이들이 흙과 함께 노는 곳이라고 생각이 들텐데..

여기서는 누구나 즐기면서 하는 일이 곳이라는 정의가 있네요.

정말 딱!! 맞는 정의 인듯 싶어요

 

아이들로 하여금...

그냥 글자와 그림으로만 이해하는게 아니라 의미도 깨닫게 하는 말 그대로 따뜻한 그림백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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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 대통령 북멘토 가치동화 1
조재도 지음, 박건웅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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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지난 대통령을 기억하게 해준 정말 고마운 동화

"자전거 타는 대통령"

 

이름만 봐도 누군지 알수 있는 자전거 타는...이시대의 대통령의 이야기~

시골 봉화마을에 사는 소년 부남이는 대통령 할아버지가 이사오시고 나서

동네에 사람들도 많아지고

동네에도 친환경농업이 시작되면서 오리농사를 짓게되죠

 

사람들이 많이 오면서 봉화마을에는 생기가 있었지고

마을사람들과 서스럼없이 어울리는걸 좋아하는 대통령할아버지덕에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음 한구석이 항상 햇던 부남이~^^

 

부남이의 눈에 기억되는 대통령할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그냥 가까이에 있는 동네 어른같았던, 때론 아버지 같고

때론 친구같고, 때론 그냥 정말 사람이었던

우리들의 자전거 타는 대통령~

 

초등학생 아이한테 어떤 대통령이라는 말보다

이책 한권이 그분을 더 잘 기억하고

맘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늘에 계신 자전거 타는 우리의 대통령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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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간의 자기사랑 연습
로버트 홀든 지음, 오혜경 옮김 / 지식노마드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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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간만 연습한다면 완전히 나를 사랑하게 된다고..
제목부터 솔깃하니 책을 붙잡게 하는 마력이 있는 책~~~
8주간만의 연습으로 행복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받을 준비가 되어있다면..고고싱

프롤로그편에서 행복연습을 하기전에 실시했던 실험결과를 보여줍니다.
실험에 참가했던 사람의 행복감이 극대화된 사례를 통해서
왠지 더욱더 이책을 읽고 행복감에 빠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복해지기 전에 행복의 의미 우리가 행복해지는 목차를 살펴 볼까요?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몇가지 단계없이도 행복으로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복은 무료이기 때문에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자격을 갖춰야 할 필요가 없다
행복에는 조건이 따르지 않는다.
정말 멋진 말이죠? 조건 없는 행복...
근데 왜 우리는 이다지도 행복을 가깝게 느끼지 못할까요??

100가지 감사
살다보면 감사할일들이 지극히 많음에도 그 감사가 너무나 당연해서 감사라는 표현조차 안하는 경우가
많았던 거 같아요.
100가지 감사를 통해서 지금 내가 가진것들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서 행복감이라는 선물도 덤으로 얻을수 있답니다.

행복기도 해보기^^
행복한 하루하루에 마감과 시작을 알리는 행복기도..
이런 기도를 올리는 것만으로 행복감이 더 밀려올듯..
우리의 행복이 우리가 더 많이 가져야 이뤄질꺼라는 믿음은 헛된 일이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겟쬬.
모두다 조금더 행복해지는 날을 꿈꾸면서 더더욱 아름다운 행복을 만나길 바래봅니다.

<느낀점>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인 행복감..
우리나라의 자살율이 너무나 높은 이유중에 하나가 이런 행복감의 결핍이 아닐까 싶어요.
행복하다고 느끼면 쉽게 목숨을 놓는 일이 없을텐데..
그렇다면 이런 행복감을 느끼게 해줄 방법도 찾아가봐야 할꺼 같아요.
내안의 행복을 충분히 느끼고, 이것을 바탕으로 더 큰 만족을 얻게 할 목적으로 이책을
드셨다면 잘 드신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땅에 힘든 모든 사람들에게 응원과 행복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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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아 길들이기 - 아이의 자존감은 살리고 반항심은 확실히 잠재우는 양육의 기술
루디 로데 & 모나 자비네 마이스 지음, 윤진희 옮김 / 전나무숲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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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인물이 내 아이같다고 느껴지신다면 바로 이책을 들고 읽어보세요
이른 사춘기를 맞는다는 우리아이때문에 읽게 된 이책!!!
정말 반항만 한다고 생각한 이 아이를 보는 관점을 바꿔주는 책이에요

목차에 보니, 엄마와 아이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여러가지 방안들도 소개해줄 모양입니다.



아이들의 반항심을 키우는 어른들의 실수들^^;;;
어른들도 사람인지라 실수가 많죠?
어떤 실수인가 햇떠니 언행일치가 안되는 일들이 많았다고 하네요.
말로는 안돼?인대...non-verbal적인 것들이 될듯한 뉘앙스로 아이들을 혼돈시키면서
아이들 스스로 이런 기회에 반항을 한다는...^^;;;
저 역시 많이 겪었던 지라...반성이 되는 대목이에요.


반항심을 잠재우기 위한 전략도 있어요.
서로가 맘적으로 다치지 않고, 조용히 해결하면 좋으련만..
어떤 대응책을 가져야 할찌??


구두경고->옐로카드->퇴장의 순으로 진행하라고 얘기합니다.
갈등상황에 맞게 아이의 행동을 구제해주라고 말하네요.


사람이 다 다르듯이 내 뱃속에서 태어난 아이들 마다도 각자가 다르고 상황이 다르고
오늘과 내일의 시간이 다른 현실에서 상황에 따른 대화의 기술을 지녀야 좀더
유연성있는 대화가 가능하겟죠?

상황에 따른 대처법과 더불어서 언제나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주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자녀양육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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