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보는 그림 문화재 백과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백과
이광표 지음, 이혁 그림 / 진선아이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오늘 소개할 책은 한권으로 보는 그림문화재백과이다..

출판사는 진선아이이구, 글은 이광표, 그림은 이혁님이다..

그럼..문화재백과 속으로 고고싱~~~



한권으로 보는 문화재백과...문화재에 대한 백과사전이라니..

정말 우리문화를 잘 모르는 나한테 딱!!!이구, 이제 사회를 내년부터 공부할 우리집 아이한테도 딱!!인 책이다~~궁금한 우리문화재~~한번 들어가보자구~~

 



문화재와 역사라는 개념이 떨어져서 생각될수 없듯이..

문화재라는 것은 시대별로 나눠서 보여주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사용하던 물품들과 사회상들을 보여줄 다양한 문화재...

어느시대에 어떤 문화재가 있었을까..궁금하네

 



청동기시대의 문호재의 하나인 청동구슬...

모양만 보았을때는 저게 어떤걸까? 장신구인가, 브럿지 비슷하게 생겼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아하~~사람들이 손가락사이에 껴서 흔들면서 중요한 의식에 쓰인 도구구나..

 



기와지붕을 볼때마다 궁금했던거, 기와가 같은 모양으로 죽~~있는게 아닌대...

모양따라 뭐라 부를까 궁금했는데..이책엔 다 나와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그린 기와가 암기와, 암기와와 암기와사이에 있는 기와가 수기와

기와의 마지막부분에 암기와를 막는게 암막새, 수기와를 막는게 수막새...

우와..쉽네...기와에도 암컷과 수컷으로 나누어서 음양의 조화를 생각하다니..

우리 조상님들 멋쟁이~!!



학교 다닐때 이 얼굴조각은 자주 보았는데. 그냥 기와조각이라고 해서

그냥 기와에 무늬가 있는데 깨진거구나 했더니, 그게 아니구나..

수막새에 모양을 새겨 넣은 거라고...온화한 얼굴무늬 수막새도 있고,

할아버지모습의 수막새두 있고...수막새에 그려진 사람들 모습만 보아도 시대별 얼굴도 알수 있겠다.



부처님을 부르는 이름이 너무 다양해서 도대체 왜???라고 궁금해 했는데...

궁금증이 싹~~~풀립니다...ㅋㅋ

부처님은 깨달음을 얻은 사람을 부르는 말이고,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을 보살님이라고 부르고,

보살상은 머리에 대개 관을 쓰고 있대...

우와..정말 재미있는데, 중고등학교때 그림외울때마다 왜 반가사유상이야..라고 했더니 그게 다 뜻이 있는 말이었네..



조선의 왕릉의 모습...동구릉, 홍릉등 주변에 왕릉은 많은데..

누구는 능이고, 누구는 묘라고 부르지...왕이 죽어서 묻힌 무덤은 능, 왕이 아닌 군이 묻힌 무덤은 묘라고 부른다네...조선시대의 왕릉에는 돌로 만든 문인과 무인도 있고, 내시도 있다네

이러한 조각들은 왕을 보호하고 왕릉을 보호하겠다는 상징물이네.



물시계인 자격루의 작동원리도 설명되어 있어. 일정한 물의 흐름을 이용해서 자동적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자동물시계이지..정말 우리 조상님의 지혜는 뛰어나~~완존 멋져부려~~

 



삼면이 바다이고, 호시탐탐 우리나라를 노린 일본과 중국덕에 우리나라도 무기의 발달이 이루어졌지.

그중에 하나가 신기전으로 화살이 날아가서 목표물에서 폭탄이 터지지...거의 옛날식 수류탄이라고 보면 될까..화살아랫부분에 화약통을 달고, 1km의 먼거리까지도 날아갔다고 하네.



조선에 선비들은 정원을 꾸며서 사색을 즐겼대. 지금도 사람들이 많이 가는 담양의 소새원은

한국정원의 대표로 꼽힌대..

풍류도 사랑하고, 자연도 즐겼던 조상들의 모습을 이 정원에서도 느껴 볼수가 있어.



태극기..우리나라 국기이고, 각종 행사때마다 길거리며, 집집마다 걸리는 국기...

국기에 새겨진 무늬하나하나가 뭘 의미하는지 알고 있니?

 



흰색바탕은 우리의 민족성, 태극무늬는 양과음의 조화, 건곤감리는 하늘,땅,물,불을

의미하고 있어. 건곤감리는 음과 양이 조화되는 모습을 나타낸거래.

우리나라 국기에는 조화라는 큰 목표가 있는거 같아~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문화재가 우리나라에 다 있지는 않아.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침략할때 가져간 문화재가 너무 많고,

고구려처럼 만주까지 널리 영토를 넓힌 나라의 문화재는 아직도 만주에 있지.



유네스코는 인류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보호하기위해서 유산제도를 시앻안대.

우리나라에도 유네스코가 정한 문화재가 많단다.

 



세계문화유산으로 팔만대장경 경판전, 종묘, 수원화성, 그리고

최근에는 경주의 양동마을까지..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적가치를 세계가 인정하고

보존하려고 애를 쓰고 있으니, 당연히 우리는 더 열심히 우리 문화를 소중히 여기고 보호해야 겠지.



하회마을은 영국황실에서 와서 볼 정도로 유명한 곳이 되었고, 최근의 양동마을도 지정되었대

양동마을은 특이한게 아랫쪽에는 양인들이 윗쪽에는 양반이 살았는데..

이유는 물이 자주 범람해서 양반들이 비피해가 적은 윗쪽에 살았다고 하네.



우리나라 국보1호가 뭔지 알지? 숭례문이야..

그럼 국보 2호는? 잘 모르지..

이책의 이부분을 보면 국보의 번호별로 어떤 문화재구 어느장소에 있는지까지

잘 나와있어..궁금하면 찾아봐~



이름으로 찾아보고 싶다면 찾아보기를 통해서 찾아보도록...

원하는 문화재를 쉽고, 재밌게 공부할수 있을꺼야..

 

<느낀점>

정말 문화재에 대해서 잘 모르던 저한테 딱!!! 완전히 반한 책입니다.

어찌나 문화재마다 자세한 설명과 쓰임, 현재의 상태까지도 비교해가면서 나왔는지..

달리 백과사전이라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문화재 가까이 있어서 소중함을 자주 잃어버리는 우리의 자산인대,

우리의 정신과 삶의 모습을 담는 것이 바로 문화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인들이 자신의 나라의 물건 하나하나에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는 것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우리 스스로가 우리 문화재에대해선 소홀하고 잘 몰랐던거 같아요.

이책을 통해서 정말 많은걸 새롭게 알게된거 같아요.

정말 재밌고 앞으로 문화재를 아이들한테 보여줄때 큰 도움이 될꺼 같습니다.

아이들의 역사공부에도 큰 도움이 되는 책...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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