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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음을 그리는 미술치료사입니다
여임경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2년 8월
평점 :
절판
[리뷰] 나는 마음을 그리는 미술치료사입니다 - 여임경 / 42미디어콘텐츠
"당신의 마음은 어떤 색인가요?"
#마음 이 그려내는 빛깔을 어루만지며 #공감 과 #화해 를 건네는 #미술치료 이야기!
안녕하세요? 다들 추석 연휴는 잘 보내고 오셨나요? ^^
바빠서 늘 정신없이 지내다가 오랜만에 4일을 연달아 쉬었더니 몸도 마음도 너무나도
가벼워졌습니다. 활력이 돋는달까요? ^^
이번에 읽은 도서는 #나는마음을그리는미술치료사입니다 입니다.
제가 몇 년전부터 #심리학 에 관심이 많이 생겨 작년부터 #심리학 강의를 수강하고 있어요.
그리고 #정신건강의학과 에서도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잠깐 근무한 적도 있구요.
심리 혹은 정신과 관련된 학문을 공부하고, 그 분야에서 일을 하다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불안정한 분들이 꽤 많이 계시더라구요.
정도의 차이인거지, 우리 현대인들이 조금씩은 불안한 마음 혹은 감정들을 지니고 있더라구요.
이번 학기에 제가 #미술치료 를 수강하게 되었었는데, 이렇게 우연한 기회로 #미술치료사
로 근무하고 계신 선생님의 저자를 읽을 수 있었어요.
먼저 저자 #여임경 님은 마음을 그리는 미술치료사로 #발달센터 #심리상담센터 그리고
#정신건강의학과 등에서 미술치료사로 일하다 7년 전 남편을 만나 일본으로 건네가게
되었습니다. 낯선 곳에서 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돌보기 위한 방법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다시 다양한 내담자들을 만나 미술치료사로의 일을 하고 계시다고 해요.
제가 미술치료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있었어요.
심리상담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면 아시겠지만, 이 두가지의 분야에서는
전문가와 내담자와의 대화 즉, 의사소통이 중요한데, 심리적으로 불안정함이 크거나,
강한 트라우마가 깊게 자리잡고 있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런 분들께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그림 을 통해서 소통하는 것이었어요.
아주 기본적인 부분에서는 나무를 그리거나 집, 그리고 주변인들을 그려보는 것이에요.
나무, 집, 사람 등 사물의 위치나 크기를 보고 그들의 심리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었는데, 이번 도서의 제목처럼 #미술치료 에 대해서
"마음을 그리는 ~ " 라는 표현이 조금 더 안정감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남은 학기도 부지런히 공부해서 저 또한 이번 도서의 저자처럼 그림을 통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따뜻한 어른이 되고 싶네요.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