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파괴한 생태계는 인간이 되살려야만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나무와 인간사회가 함께 공존하는 방법이 연대하는 방법이 있었네요.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https://www.aladin.co.kr/m/mevent.aspx?EventId=208188화성 사건을 조사하던 중에 이춘재도 조사했다고 했는데 이춘재를 범인으로 특정하지 못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겠네요. 끔찍한 연쇄 살인사건을 저지른 이춘재의 내면을 분석한 프로파일링도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요.
일상적인 이야기지만 둘의 감정도 정말 잘 표현됐고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흘러서 재밌게 읽었어요. 서로의 사연을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모습이 좋았어요. 씬은 많이 없지만 만족스러운 책이네요. 특히 찐다정공 니와의 무한 사랑에 저도 빠져들었어요. 수록된 단편도 예쁜 이야기였어요. 책이 전체적으로 따뜻한 이야기라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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