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이야기인데 풋풋한 느낌이랑 감정선이 잘 표현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하라다 역사상 가장 상냥한 이야기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이전까지의 작가님 작품들과는 다르게 소프트하고 다정한 이야기였어요. 진행되는 곳곳에 읽다가 의문점이 생기는 것들이 마지막에 맞춰지는 것도 대단했습니다. 마지막의 QR코드까지 정말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