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여행자의 독서 

독서를 하기위해 떠나는 여행이란 어떠한 여행일까? 다소 독특한 목적으로 가지고 여행을 떠난 여행자의 행낭을 채웠을 책들의 목록이 궁금할 따름이다.  한정된 시간과 자금. 모든 것에 제한을 두어야 하는 특수한 상황에서 작가가 꾸렸을 알찬 도서목록이 보는 이로 하여금 흥미를 끌게 한다. 

 

류이치 사카모토,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고등학교 시절, 내 mp3목록에서 빠지지 않았던 류이치 사카모토의 앨범들. 류이치 사카모토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약간의 겉멋에 젖어 찾아들었던 것 같아 손발이 오그라든다. 하지만 이제라도 알면되지 뭐~! 

 

결정적인 책들 

누군가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역활'을 했던, 혹은 '결정적인 순간'에 함께 했던 책들을 함께 반추한다는 것은 꽤나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이 될 듯 하다. 더군다나 그 책들 중 내가 아는 책도 있다면, 내가 읽어본 책도 있다면, 나에게도 '결정적인 책'이 있다면.. 더욱 그러하겠지. 

  

작가가 사랑한 작가, 작가가 사랑한 소설  

피츠제럴드와 헤밍웨이의 우정, 무라카미 하루키의 스콧 피츠제럴드를 향한 애정과 갈구.. 작가들도 서로에게 질투를 느끼고, 관심을 갈구하기도 하며, 우정을 논하고, 작품을 논했다고 한다.작가를 더욱 특별한 작가로 만들어주었던 그 내면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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