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학 - 그 표준이론 (The Standard Theory on Spiritsoulogy)
정영부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혼학-그 표준이론_영혼육으로 이루어진 존재에 대한 고찰 




'영혼학'이 있음을 알았다. 정신문화사의 책들은 거의 빼놓지 않고 읽어왔다. 나 또한 영혼, 정신, 마음 등에 관하여 오랫동안 궁금했기 때문이다. 하여 정영부 저자가 무엇을 전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사유의 그림은 그려진다. 1,115쪽이라는 방대한 규모의 벽돌책을 손에 들었다. 두 손으로 들어도 묵직하다. 




저자는 일단의 질문들을 독자 앞에 내어놓는다. 


신은 있는가?

그 신이 인간의 창조주인가?

그 신은 인간과 우주를 어떻게 창조했는가?

그 신은 그러한 사시를 우리 인간에게 드러내는가?

그렇다면 인간들은 왜 서로 다른 사상과 교조를 가지게 되었는가?

그리고 그 오랜 세월 동안 서로 반복하면서도 왜 끄떡없이 살아나 인간들을 미혹하고 신의 세상을 어지럽히는가?

신이 창조한 세상에 왜 악이 횡행하고 인간들은 고통받는가?

이것이 신의 의도인가?




이 책은 영혼의 관점에서 이러한 의문을 풀고 창조주 유일신과 진화에 의한 영혼의 창조를 보여주고자 한다. 우리 모두가 모두 수십억 년 묵은 혼과 영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려고 한다. 그래서 기존의 종교, 사상 부분을 총정리하여 영혼학Spiritsoulogy으로 수렴하였다. 


또한 저자는 영혼학을 통해 드러난 사실Facts들을 삶에서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탐구하고자 한다. 


드러난 사실들은 이렇다.

1. 사람은 영, 혼, 육으로 이루어졌다.

2. 육/혼은 영적 설계에 의해 기로부터 생물학적으로 진화했다. 

3. 영/혼은 영적으로 진화한 존재이다. 

4. 영/혼은 사람이 태어날 때 몸에 들어오는 시기도 다르고 죽어서 가는 곳도 다르다. 

5. 영/혼은 각자 윤회한다. 




또한 저자는 '영적진화 계획'과 '환생플랜'을 제시한다. 


저자에게는 각 종교의 구별 자체가 없다. 모든 것이 통합되어 있다. 종교가 인간에게 필요한 이유가 뭘까에 대하여 궁구하게 만든다. 우리의 영과 혼이 성장을 통해 해탈에 이르러야 함을 강조한다. 


그는 자신의 책의 독자가 지극히 제한되어 있음을 인정한다. 사람의 90%는 영혼학에 관심이 없다. 나머지 10%에 속하더라도 스스로 궁구하여 선각이 있어야만 눈에 들어오고 이해의 영역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말한다. 




영혼학은 총체적으로 '나를 학문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일단 알려고 하고 배우려고 하라. 점수, 돈오, 믿음, 기도라는 구도의 사이클로 진입하라. 새로운 세상을 만나보자. 


이 리뷰는 지식과감성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영혼학 #영혼학그표준이론 #정영부 #영혼학연구협회 #지식과감성 #종교철학 #인문과학 #영혼육 #북테라피스트블루노트이서영 #마음산책  



혼의 습관은 경험과 경험의 기억이 체화된 것이다. 기의 습관 중 악한 행동으로 인한 것을 악습이라 하고 악습이 생을 넘으면 업이 된다. - P67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