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내면소통 출간이후 마음근력 향상을 위한 많은 가이드를 제시해온 김주환 교수의 신간 '내면소통 명상수업'이번 신간은 복잡한 명상 이론을 쉽게 풀어내어 명상 초보자도 일상에서 손쉽게 마음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다양한 명상법을 통해 감정 조절과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네요.명상의 근본 원리는 물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보다 단단한 내면의 힘을 키우는 마음근력 훈련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시간과 기억을 담는 것을 넘어 자신을 가꾸고 보다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기록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것에 관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었어요.작가의 기록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지만,사진으로 담겨진 데스크테리어와 노트, 문구류 등을 구경하는 재미도 좋았네요.표지 또한 제가 애정하는 초록이라 더욱 반가웠던 책
저는 손으로 만드는건 다 좋아했어요.태교로 아이 인형과 배게, 이불도 만들었고한창 퀼트와 자수에 빠졌을때는 소품도 많이 만들었는데유독 코바늘만 어렵게 느껴져서 유튜브를 아무리 봐도 쉽게 완성이 되질 않았어요.바늘과 실을 손에 걸고 손끝에 온 신경을 집중하면잡념으로 복잡했던 머릿속이 평온해지는 힐링 가득한 시간이 주어지는것이 바느질의 매력같아요.손뜨개가 처음인 당신을 위한 5일 완성 니팅쌤 코바늘이 책은 뜨개 영상 QR코드,서술형 도안,그림 도안,제작 과정 사진 등으로저같은 코바늘 초보도 어렵지 않도록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어요.마음의 평온을 찾고 싶은날 한 코 한 코 떠가며소중한 사람들에게 핸드메이드 선물도전달해보고 싶네요.
나태주 님의 인생이 담긴 에세이는 어느 곳을 펼쳐도 예쁘고 고운 말들이 가득했습니다.덕분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단상을 나누며풀꽃처럼 싱그러운 시간이었습니다. ⠀⠀⠀⠀⠀⠀⠀⠀⠀⠀⠀⠀⠀⠀⠀⠀🔖p.11애당초 글은 사람을 좋아하고 세상을 사랑하고 자연을 아끼는 데서 출발한다.정말이다.그러지 않고서는 좋은 글이 나오지 않는다. p.102사람이 괜히 나이 먹는 건 아니다.무언가 더 좋아지기 위해 나이를 먹는 것이고 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나이를 먹는 것이다. p.107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다. 외로워서 살 수 없다. 친구와 이웃이 있어야 하고 가족이 필요하다. 삶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 맺음에서 출발한다. 만남 자체가 인생이다. p.247이제 내가 시에게 말씀을 드린다.시여, 나 당신이 이미 앞에 있으므로 끝없이 독백하며 살았고,앞으로도 당신을 향해 끝없이 독백을 늘어놓을 것입니다. 그 독백을 당신이 계속해서 잘 받아주실 것을 믿습니다. 동행을 허락해주실 것을 믿고 소망합니다. ⠀⠀⠀⠀⠀⠀⠀⠀⠀⠀⠀⠀⠀⠀⠀⠀
⠀⠀⠀⠀⠀⠀⠀⠀⠀⠀⠀⠀⠀⠀⠀⠀🔭유튜브 <우주먼지의 현자타임즈>의지웅배 박사와 떠나는 365일 우주탐험 ⠀⠀⠀⠀⠀⠀⠀⠀⠀⠀⠀⠀⠀⠀⠀⠀1월 1일 부터 12월 31일까지 하루 한 페이지씩, 무한한 우주를 매일 한 조각씩 들여다 볼 수 있어요. ⠀⠀⠀⠀⠀⠀⠀⠀⠀⠀⠀⠀⠀⠀⠀⠀ ⠀⠀⠀⠀⠀⠀⠀⠀⠀⠀⠀⠀⠀⠀⠀⠀태양계부터 별과 성운, 소천체와 은하까지 365장의 경이로운 우주 사진에, 과학 커뮤니케이터 ‘우주먼지’ 지웅배 박사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우주 이야기가 한 편씩 실려 있지요.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최신 관측 데이터 포함▫️365컷 풀 컬러 이미지 수록 ⠀⠀⠀⠀⠀⠀⠀⠀⠀⠀⠀⠀⠀⠀⠀⠀ ⠀⠀⠀⠀⠀⠀⠀⠀⠀⠀⠀⠀⠀⠀⠀⠀🌍어떤 날에는 지적 즐거움 가득한 깊이 있는 설명을,어떤 날에는 우주 덕후의 웃음 가득한 유머를,또 어떤 날에는 문학과 영화에서 발췌한 문장들을...1년 내내 장대한 우주의 신비로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 ⠀⠀⠀⠀⠀⠀⠀⠀⠀⠀⠀⠀⠀⠀⠀⠀ ⠀⠀⠀⠀⠀⠀⠀⠀⠀⠀⠀⠀⠀⠀⠀⠀〰️〰️〰️〰️〰️〰️〰️〰️〰️〰️〰️〰️〰️〰️〰️〰️〰️+👩💻⠀⠀⠀⠀⠀⠀⠀⠀⠀⠀⠀⠀⠀⠀ ⠀⠀⠀⠀⠀⠀⠀⠀⠀⠀⠀⠀⠀⠀⠀⠀학창시절 과학 과목 중에서저는 지구과학을 가장 좋아했어요.태양을 중심으로 돌고있는 우리와 아득하게 먼 어느곳에 존재하는 많은 행성들이 저는 참 재미있고 흥미롭더라고요.어마어마한 은하속 지구라는 작은 별에 사는 우리 인간은 얼마나 작은 먼지 같은 존재인지그 경이로움과 방대함에 넋을 놓고 천문학을 동경하기도 하던 시절이 있었네요.얼마전 인친님 공구로 산 코스모스를 아들과 야금야금 읽고 있는데요이 책과 함께 읽으니 더 재밌더라고요.하루 한 페이지씩 멋진 사진과 이야기로 매일 우주를 경험하는 기분.450여 페이지의 두툼한 책이지만하루 한장 달력 넘기듯 한 페이지씩 그날의 우주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으며언젠가 달나라에 효도여행 보내주겠다는 아들의 호언장담도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