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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ㅣ 비룡소 창작그림책 20
이수지 글 그림 / 비룡소 / 2004년 8월
평점 :
어두운 표지..^^그래서 좀 다른내용을 기대하면 동물원을 집어들었다.
가족들의 나들이. 하지만. 동물원 우리에는 동물들이 하나도 없다. 왜 그랬을까?
빈 동물 우리는 빛이 바랬고.
아이의 꿈은 밝은 빛으로. ..
부모의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의 표현이 즐겁다.
(그 부모의 심정이야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했을지라도..)
동화가 끝나고 우리안으로 돌아오는 동물들의 모습은.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깜짝 선물과도 같다.
시간의 흐름이 경쾌하게 전해지는 동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