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그림책만이 줄 수 있는 수묵화 같은 느낌은. 자칫 지루하거나 너무 구식처럼 느껴졌었다.
그러나 이 책 엄마마중은 참 달랐다.
꼬마녀석의 행색도 귀엽거니와. 그 아이의 행동이 너무 이쁘다.
시점의 다양한 변화와 꼬마 아이의 동작의 묘사가 훌륭하다.
색도 아름답고 그림도 깔끔하다.
내용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