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끝내주는 책입니다. 활자가 적은 만큼 그림으로 이해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어느 화요일 저녁 8시.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개구리들의 멋진 비상.. 평소에 개구리와 같은 동물은 표정이 없고 생각도 없어 보이기도 하는데, 이상한 화요일의 개구리들은 그렇지가 않네요. 모두들 아주 신난표정을 짖고 있네요. ^^ 그리고 쏙 빠져나가는 개구리들의 모습이 정말 재밌습니다.(연잎만 남아있는 길거리에서 난색을 표하는 경찰관의 모습에서는 통쾌하기도 하네요) 그리고 다음 주 화요일에 또 다시 이상항 일이 일어 나네요..곰이 아니어도 아이들을 즐겁게 해줄 동물 친구들은 많습니다. 꼭 한 번은 읽히고 싶은 책입니다.(싼타할아버지의 썰매를 타보고 싶었다면. 즐거운 책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