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빅체인지 7 - 미래학자 최윤식의 팬데믹 이후 미래 시나리오
최윤식 지음 / 김영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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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은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될 때 일어난다고 한다.

일정 수준으로 감염이 나타나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있어서

큰 피해는 안주면서 일상 생활이 가능한 경우.

앤데믹으로의 전환은

코로나로부터 해방되어 독감과 같은 질병으로

대하며 일상으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에 따를 경제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

<엔데믹 빅체인지7>

 

표지에서부터 모르는 용어들이 나온다.

어려운 내용이 가득 들어있을 것 같지만

읽어보면 한 챕터의 길이가 짧기도 하고

이미 일상과 관련된 일들이라 그리 어렵지 않게 읽힌다.

경제관련 도서를 많이 읽진 못했지만

이 책에 나와는 내용이 비교적 최신적 내용이

반영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간 봐왔던 뉴스나 있거나 연관이 있어

생생하게 읽히고 좀더 경제적인 시각이 트인 느낌!

 

모처럼 서해안으로 휴가를 왔는데

어제 하루 반짝 날씨가 좋더니 오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바다에 들어가기에 걸러서

가까운 카페를 찾아읽게되었다.

 

산업 간 경계가 파괴되고

완전히 뒤섞여 새로운 판이 만들어지는

‘변혁’

패권에 도전하는 열강들의

이합집산으로 인한 공급망 병목현상

‘그리드락’

인플레이션으로 갈등과 불만이 끓어오르는

‘스탠딩 웨이브’

연준의 자기과신에서 비롯한 비극적 결말

‘파에톤의 추락’

바다가 아닌 가상을 지배하는 자가 승리하는

‘신대항해 시대’

경기대침체가 불러온 일자리 전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학습’

계층 갈등과 경제적 불균형으로 인한

‘무기력·무관심·무의미’의 장기화

엔데믹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알아야 할 7대 키워드로 꼽고 있다.

 

대재앙의 시간, 펜데믹을 지나

엔데믹을 목전에 둔 지금,

관건은 미래 통찰력이다.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는 IT 버블 붕괴,

부동산 버블 붕괴, 코로나 19 팬데믹 셧다운이라는

세 차례의 위기를 겪는 동안

기존 시스템이 완전히 망가졌다고 진단한다.

살면서 이렇게 혼란스러운 때가 있었을까 싶은 요즘,

뉴스를 볼 때도 너무나 암울하기만한 이야기들.

하지만, 미래가 어두워보여도

앞으로 더욱 흥하게 될 산업들과 가상세계 등

인간의 삶이 더욱 개선될 희망도 찾아볼 수 있지않을까

 

 

미래를 예측하는 책들에 대해 회의적인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계기가 어땠든 너무나 혼란스러운 지금은

전문가가 고심하여 분석한

미래 시나리오를 참고해 보자.

 

 

 

-본 리뷰는 김영사에서 제공해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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