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의 공부 -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최재천.안희경 지음 / 김영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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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일까? 매체를 통해 알게된 최재천 교수님,

차이나는 클라스, 유퀴즈를 보면서부터

어떤 책을 쓰셨는지 궁금해 몇 권 찾아보기도 했고..

이번엔 운좋게 김영사 서포터즈로

가장 최근의 책, 최재천의 공부를 보게 되었다.


1학년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괜히 마음만 바쁜 것 같다.

해주고 싶은, 해야할 것 같은 것들이 많은데

실상 해주는 건 그닥 없다.

그 와중에 읽게된 <최재천의 공부>

아이뿐만 아니라, 나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게 했다.


책 표지에 이미 간단한 목차가 나와있다.

표지만 봐도 어떤 이야기를 할지

궁금해지는 건 당연지사 ㅋ


이 책은 최재천 교수님과 저널리스트 안희경님이

2021년~2022년 1월 사이에 나눈 대담을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대담형식의 책을 좋아한다.

쉽게 읽힌다는 장점이 내게 맞는 듯.


1학년 딸아이가 집에 돌아와 잠깐 하는 수학 문제집,

매일 보게 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한 날이 더 많은 영여책들.

하면서도 내가 먼저 지치는데 이걸 언제까지 해줄수있을까

언제까지 해줘야하긴 하는 걸까 고민이 많던 차에

머리를 댕~~~하고 스친 이야기들이

정말 많았다.

다른 집 1학년들은 무얼하나,

맘카페도 들락거려보고 유튜브도 찾아보다보면..

이게 다 정말 8살 아이가 할 수 있는 분량인가 싶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자연속에서 뛰어놀고 자유롭게

둬야하는 건 아닐까..



이젠 맘카페도 유튜브도 끊고 이 책 하나만 보고 싶은 마음 ㅋ

언젠가 보고 저장해뒀던 영상인데.

명견만리를 보고 크고 작은 충격을 느꼈었다.


내가 못했기에 내 아이만큼은 잘했으면 하는 바램,

곰곰히 생각해 볼 문제인다. 아이는 내가 아닌데.

아이가 원하는 건, 내가 원하는 게 아니니까 말이다.


교수님이 들려주는 MIT, 하버드대학교의 이야기들이 재미있다.

읽으면서도 그래 이런건 그 대학을 가봐야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니까..

영어는 해야한다고

이러면서 또 샛길로 빠지긴 했지만 ㅋㅋㅋ


책을 읽으면서 술술 읽히면서도, 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입시에 치중하는 공부가 아닌, 평생 하는 공부에 대해 톺아보고

급변하는 시대 내 아이는 어떤 시대에 살게 될지,

아이를 키우며 어떤 생각을 하며 아이를 올바르게 이끌어줘야할지

다시금 생각해보고, 다잡아 주는 책.


책 읽기를 좋아하는 고등학생들이나

대학생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 리뷰는 김영사에서 제공해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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