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낯선 사람들과의 대화가 걱정되는 사람-친밀하지 않은 사람들과의 모임에 초대가 된 사람-직장에서 스몰톡이 어려운 사람-대화의 주도권을 잡았지만 상대방의 반응이 시원치 않은 사람저는 말하는 것보다 글로 쓰는게 쉬운 사람입니다. 즉각적인 대처가 어렵고, 스몰톡이 어렵기 때문이죠. 그래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러 가는 자리를 가기 전에는 항상 긴장 하거나 무슨 이야기를 할 지 미리 생각을 해갔습니다. 물론 생각한 대로 대화가 이루어지진 않았죠^^ 그래도 사람들이 저를 만나면 항상 '리액션이 좋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제 부족함만 생각했던 저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내가 너무 말이 없어서 저렇게 말해주는 건가?'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 나에게도 강점이 있네.' 라는 마인드로 바뀌었습니다.책을 읽고 바로 제 대화법이 바뀌진 않겠죠. 여전히 대화에 급급할 수 있겠지만, 앞으로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전에 이 책을 한번 읽고 가려고 합니다. 최소한 목차라도 훑어보려고요. 눈 마주치고, 고개를 끄덕이고, 미소를 띠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이 책을 고르는 분들도 나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되돌아보거나, 잘 듣는 강점을 더 강화시키는 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