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님달님이 떠오르는 동화지만(맛있는 거 줘! 라며 협박 아닌 협박할 땤ㅋㅋ), 팥죽을 뒤집어쓴 눈호랑이가 녹아내리는 순간 우유얼음에 맛난 팥을 얹은 우유빙수가 너무너무 먹고 싶어진 그림책이었어요. 실제로 이 작품 읽고나서 아이들과 팥빙수 만드는 수업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