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I 입문기 수준의 헤드폰과 이어폰을 갖고 있다.
헤드폰은 Beyerdynamic의 DT431, 이어폰은 AKG의 K330이다.
DT431은 15만원 정도를 준 것으로 기억이 되고 K330은 off-line 매장에서 9만원 정도를 준 것으로 기억이 된다.
유명한 on-line/off-line 매장에서 100만원 돈의 이어폰을 듣고도 "별로인데요?" 를 뱉어내어 매장 사장님으로부터 "도데체 무엇을 갖고 계시는데 그래요?"라는 불만섞인 말을 들은 적이 있다.
"Beyerdynamic의 DT431 헤드폰을 쓰고 있어요" 했더니, "헤드폰에 익은 귀는 아무리 좋은 이어폰이라도 만족하지 못한다"라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그 진단을 오늘 다시 확인했다.
비록 HIFI 기기가 아닌 휴대폰의 프로세서로 듣는 음악인데도 K330으로 듣던 것 보다는 공간감이나 중저음이 훨씬 듣기 좋았다.
난, 앞으로도 마음에 드는 중저가의 이어폰을 듣지 못할 것 같다. 귀에도 안좋고,,, 벌써 살짝 청력이 약해진 마당이니,,,
DT431이 다시금 좋아지는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