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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장수 고양이 씨씨 ㅣ 비룡소 창작그림책 73
김송이 지음 / 비룡소 / 2022년 1월
평점 :
오일파스텔의 따스함이 물씬 묻어나고요.
고양이 씨씨가 따스한 이야기도 들려준답니다.
비룡소 출판사의 창작그림책 무려 73번!
신간 국내창작 그림책이네요!!
제가 얼마나 자주 말했으면
"엄마가 좋아하는 비룡소 출판사네?"
라고 말하는 아들..ㅎㅎ
응.. 엄마 비룡소 출판사 책은 그냥 좋아.. 😳
김송이 작가님의 첫 창작 그림책인데요.
오일파스텔로 이렇게 섬세한 채색이 가능한지
오일파스텔 초보자는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어요.
그림책 표지보고 이야기를 먼저 나눠보아요.
본문 들어가기 전 꼭 필수로!
이야기를 나눠야 아이들의 흥미도 업!
집중도도 확 올라갑니다!
"씨씨가 누구일까~?"
"고양이는 손님일까?"
"고양이가 뭐하고 있어~?"
🙋♂️모자 쓰고 있어!!
"여기는 어디일까~?" 물어보니
🙋♂️씨씨네 모자가게!!!
뒷표지를 보니 씨씨의 메세지가 적혀있었어요.
멋진 것도 중요하지만 누군가를 위해
가장 필요한 모자를 만들고 싶다는 씨씨.
🙋♂️아하! 고양이가 씨씨구나

면지는 따뜻한 색감의 길이
부드럽게 그려져 있어요!
벽돌색! 지붕색! 나무!
마을의 색감들이 너무 따스해요♡
오일파스텔의 부드러움도 전해지고요!
따스한 내용과 너무 잘 어울리네요.
인기가 많아서 멀리서도 찾아오는
유명한 모자가게 주인이에요!
씨씨가 왜 인기가 많을까? 싶었는데
얼굴에 점 많은 부인을 위해
씨씨가 모자를 만들어줍니다
점을 가려줄 수 있게 점 인듯 아닌듯
열매 장식으로 꾸며주는 센스!!
손님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아름답게 만들어주다니
인기가 없을 수 없겠네요.
그러던 어느날,
슬퍼하는 새를 만나는데요.
씨씨는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물어봅니다.
그리고 어떻게 되었을까요?
어떤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궁금하시죠?
따뜻한 마음의 뿌뜻함을 알게 된 씨씨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
부족함없던 고양이 씨씨였는데 말이죠!
뒷이야기는
그림책으로 만나보아요!
저 요즘 자아성찰 중이라
나의 존재 가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데
어린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잘 쓰여진 글과 그림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그림책은 4세부터 추천하고요!
예비초등학생은 이 그림책을 보고 필사를 했습니다!
마음 따뜻해지는 부분을 잘 골라서 썼어요!
그 부분이 감동적이었다는 하윤이였어요.
두루두루 보기 좋은 땨스한 그림책입니다!
비룡소 연못지기31기 서포터즈로
그림책을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보고 활동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