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셀프 트래블

파리 셀프 트래블 - 2023-2024 최신판 ㅣ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4
박정은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2월

#책제공 올해는 어디로 

좀 떠나볼까 싶던 찰나에 

도착한 셀프 트래블 파리 🗼

책을 펼치자마자 바로 나온게

텍스트가 아닌 파리의 멋진

풍경들이라 더욱 파리 여행에

대한 뽐뿌를 팍팍 불러일으키네요.

이책의 저자이신 박정은님은

첫 해외여행지가 파리였다고해요.

그 이후로 여러 나라를

여행했지만 유럽은 간 횟수를

중간에 세다가 포기했을만큼

가장 여러번 간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일까 더욱 신뢰가 갔던 책 📚 

2011년 처음 쓴 1쇄를 시작으로

꾸준하게 최신판이 나오고 있지만요.

이번 2023~2024 최신판은

코로나 이후의 최신정보를

가득 담고 있어 더욱 유용했어요.

실제로 저자 역시

이번 개정판은 거의 새 책을

새로 쓰는 것처럼 꼼꼼히

작업을 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부분은

다양한 파리 추천 루트 소개였어요.

초스피드로 돌아보는 

당일치기 코스부터

여유를 가지고 근거까지 둘러볼 수

있는 6박7일까지

게다가 아이와 함께하는 3박4일

추천루트도 있어 아이와 파리여행

계획중이시라면 요거 참고하시면

아주 좋을듯 합니다.

저도 책 한권 읽고나니

갑자기 마음이 살랑거리는게

비행기 타고 떠나고 싶어지네요.

✈️ 

사연있는그림

사연 있는 그림 - 고통과 환희를 넘나든 예술가 32인의 이야기
이은화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1월

한 번씩 미술관에서

인상적인 그림을 마주하다보면

작가가 이 그림을 그릴 때

무슨 마음으로 그리게되었을까

궁금해지는 그런 그림들이 있어요.

그런 내 맘을 딱 알기라도

한 듯이 그간 궁금했던 걸작속에

담긴 사연들을 알려주는 책

< 사연 있는 그림 >

그 안에서 팝아트의 제왕

앤디워홀이 지금은 전설이 되었지만

생애최초 전시에서 겪었던 굴욕사연

붓대신 총을 들고 그림을 그린

니키 드 생팔의 사연

죽음을 결심하고 남긴 걸작을

그린 폴고갱의 사연까지

이 책을 통해 총 32명의 예술가가

고통과 환희를 넘나들며

그림을 그린 이야기를 만나

볼 수가 있었답니다.

특히 이 책이 좋았던 중 하나는

이전에 미처 알지 못했던

미술사 속 가려진 여성화가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단 점이에요.

여태 왜 이리 몰랐을까 싶을만큼

어쩜 그리도 매력적인 작품들이

많은지.. 이 책을 읽고나니 갑자기

가까운 미술관이라도 달려가

전시를 좀 보고픈 그런 맘이 듭니다.

민키의 와글와글 컬러링북

민키의 와글와글 컬러링북
민키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3년 1월

따라 색칠해보니 너무너무 귀여웠던 민키의 와글와글 컬러링북

안의 컬러링 도안들을 보고 있으면 저 책 제목이 너무도 맘에 와닿는달까..

컬러링북을 워낙 좋아해서 꽤 오랫동안 다양한 테마의 컬러링북을 만나봤더니

이젠 살짝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도 들곤하는데 오랜만에 귀여움 폭발하는

컬러링 도안을 만나보아 귀여움세포에 콕콕 공격받음 ㅠㅠㅠㅠ

채색하는 방법은 색연필과 마카 두가지를 통해 설명이 나와있는데

평소라면 색연필을 즐겨 사용하지만 이 책만큼은

민키님 그림체 특유의 채도높은 발색을 위해 마카를 써서 색칠해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마카도 넉넉하게 80색으로 주문하여 색칠해봤고 와 이거 완전히 힐링일세..

색연필은 칠하다보면 손가락도 좀 아파오고 질려서 끝까지 칠해본 적이 드문편인데

마카는 손에 힘도 별로 안 들어가고 선명한 발색에 반해서 계속계속 칠하게 되는 것

완성하고 나니 멋진 작품하나가 완성되었다.

안에 너무도 취향저격하는 도안들이 많이 담겨있어

차차 하나씩 채색을 해 봐나갈 예정

당신을 읽느라 하루를 다 썼습니

당신을 읽느라 하루를 다 썼습니다 - 책이 나를 살린 순간
공백 지음 / 상상출판 / 2022년 11월

제목부터 시선을 끌었던

이번주 책 '당신을 읽느라 하루를 다 썼습니다' 

이 제목을 읽고나니 과연 안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을지 궁금해지더라구요! 👀

이 책은 유튜브 <공백의 책단장>이란 채널을 운영중이신 북튜버 공백님이 내신 첫 산문집인데요. 

부제에 적혀있는 '책이 나를 살린 순간'이라는 말처럼 

공백님이 마음이 넘어져 다칠 때마다 자신을 붙잡아줬던 책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작가의 말에서 공백님은 책은 어느때고 나를 일으켜 세웠고 먼지묻은 엉덩이를 털어주었으며,

두려워도 한 발 더 나갈수 있도록 등을 떠밀어 주었다고 말하는데요.

이 책 역시 그 넘어짐과 일어남의 순간에 관해 썼고 총 다섯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있답니다 

평소 영상을 통해서는 미처 알 수 없었던 공백님의 또다른 시선과 생각을 

이 책을 통해 엿볼 수 있어 좋았고 어떻게 북튜버가 되었는지에 대한 과정 역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내년을 책임져줄 힐링템

DAILY RECORD 오늘도 좋은 하루 홍단단의 만년일력
홍단단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2년 11월

내년을 이제 한달 남짓 남겨두고 준비해보는 새해부터 사용할 달력

이번에는 조금 특별하게 만년일력으로 준비해봤는데요.

패키지부터 넘 귀여워서 설레더라고요.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되어버리는 홍단단 작가님의 365일 만년 일력이에요.

이 탁상 달력이 조금 특별한 점은 날짜외에 요일이 따로 적혀있지않아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까지도 두고두고 사용가능하단 점인데요.

뿐만 아니라 일상 속 소소하지만 따스한 순간을 홍단단 작가님만의 시선으로

담아놓은 일러스트를 구경하는 재미가 한몫한답니다.

또 달력과 함께 들어있는 스티커도 넘 예뻐서 다꾸할 때 잘 사용해보려고요.

사실 지금도 사용가능한 달력이다보니 벌써 개시해서 거실 테이블에

올려두고 사용중인데요. 매일 한장씩 넘겨보며 오늘은 어떤 일러스트를

마주하게 될까 기대하게 되네요.

실제로 작가님 역시 매일 다른 마음과 시선으로 만나는 일상 속의

장면을 엮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앞으로 더 많은 오늘들을 기록하고 싶으시다면서요 ㅎㅎ

콤팩트한 크기에 견고한 스프링제본이라 두고 오래 사용해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