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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상한 녀석 ㅣ 창비아동문고 189
한선금 그림, 남찬숙 글 / 창비 / 2000년 12월
평점 :
외계인이 정말있는지, 깊은 바다 속에 무엇이 사는지, 샌드위치는 누가 만들었는지 궁금해하는 괴상한 녀석을 보고 엄마는 똑똑한 아이는 생각하는 것도 다르다며 엄마가 찬이와 친하게 지나라고 했다. 찬이가 보기엔 엉뚱한 소리만 해대는 녀석의 모습이 결코 똑똑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녀석이 멍청하다는 걸 알고 찬이는 녀석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엄마는 녀석의 정체를 알고부터 놀지말라고 한다. 무엇을 기준으로 똑똑하다, 멍청하다, 바보다 하고 말할 수 있는 걸까?
그리고 친구들도 나쁜것 같다. 그렇게 왕따를 시키다니...
우리사회에서는 이러한일이 있을법하다. 나라도 당장 이제부터 왕따를 시키던 친구들을 사이좋게 대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