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적에 1
위기철 지음, 이희재 그림 / 게나소나(G&S) / 2000년 9월
평점 :
절판


 

 정말9살짜리가 거지같은동네로 이사와서 겪게되는 가슴아프고도 훈훈한 이야기 인것 같다. 기종이라는 아이는 누나와 단둘히  사는데 누나는 공장에서 일을 나가서 도시락도 못싸준다. 기종이는 자기가 거지라고 비웃어지는게 싫어서 배고파도 꾹 참고 몰래 물로 배체우는게 아주 안됬다.  일상생활에서 벌어질것만 같은 이야기로 잘 만든것 같다.  9살이 나보다 속도 깊고 더 인생에 대해 잘아는 것 같다. 나도 9살짜리 처럼 남을 따뜻하게 대해 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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