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처음으로 만난 인문학 책이네요


아이들의 생활과 민접한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낸듯한 이야기
인문학을 해야하나?알면 이해하려나?
엄마입장에도 어렵다고 생각한 인문학이 참 쉽게 우리에게 다가온것같아요
편견을 뛰어넘어 구체적이고 가까운 소재를 질문 형태로 다룬점이 가장 친근한 느낌을 받았어요


1권 ‘공부’ 편에서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공부를 안 하고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공부는 도대체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공부의 가장 근본적인 물음을 공부의 의미를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심어주는듯했어요


공자, 맹자, 소크라테스에서 리처드파인만, 안철수까지
시대를 초월한 공부 달인의 공부 비법이나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미켈란젤로, 찰리 채플린의 일화 등
우리보다 앞서 공부에 대해 고민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아이들이 진정한 공부의 의미를 깨닫고 나아가
자신만의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사람들은 왜 분주하게 제각각 분야에서 일을하고
그 분야를 무엇을 통해 찾을수 있을지
학벌과교육 멀고도 어렵게만 느껴지는 본인에 목표를
아직 명확할수없는 아이들에게
그래도 꿈으로 미래라는 막연함에 노크를 해준듯하네요
이제 서서히 엄마의 잔소리보다는 아이에게 좋은글과 책으로 미래를 정할수있도록
길을 가르처줘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스스로의 결심으로 모든 일을 해 나가야 하는 독립심을 미리미리 센스있게 가르처준 느낌^^
꼭 읽어야하는 책으로 선정된 이유를 알것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