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의 미래 - 디지털 혁신이 어떻게 돈과 금융을 바꾸고 있는가
에스와르 S. 프라사드 지음, 이영래 옮김 / 김영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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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킹스연구소 소속 국제금융 전문가가 쓴 화폐 권력과 변화하는 자본, 그리고 기술에 대한 거대한 흐름을 담은 책.


기축통화의 지위를 굳건히 지키는 미국 달러가 암호화폐와 디지털 화폐로 대변되는 글로벌 금융의 변화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진정 실물 통화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인가...?


화폐의 개념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내 비트코인은 여전히 마이너스를 면치못하고 있는데 언제쯤 오를 것인가 조마조마해가며 이 책을 읽으니 더욱 이해가 잘 됐다. (역시 내 돈이 물려야 집중력이 나온다 ㅠㅠ)


결론은 '불완전한 화폐'라는 것이지만

어차피 투자는 심리의 영향이 크다... 라는 나의 논리를 밑도끝도 없이 밀어붙여본다... ㅠㅠ


각국의 이해관계가 얽여 세계 금융시장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CBDC를 처음 들어본 분이라면...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부지런한 공부가 필요하다.


화폐는 나와 밀접히 연결되어 있는 만큼 기술과 화폐의 진화를 눈여겨보며, 현금 없는 사회에 대한 위험과 기회를 생각해볼 수 있게 해 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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