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여행으로 에세이를 펴낸"엄마야, 배낭 단디 메라" 제목을 읽자마자 어떤 에피소드로 재미있게 글을 펴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책을 읽기 시작한다.
-엄마와의 여행 루트 -엄마와의 배낭여행을 하기로한 동남아 여행 루트이다. 이곳을 한달 1개월동안 여행을 하기로 계획을 짜고 실천했던 여행한 곳이다.읽으면서 배낭여행을 하기엔 엄마가 힘들텐데라는 독자인 나는 걱정이 앞섰다.젊은이도 힘든데 과연 연륜이 있는 엄마가 과연 할수 있으실지..아프시지 않으실지 걱정이 스르륵 몰려왔었다.
짠순이 엄마가 불쑥 내놓은200만원 -작가 혼자서 세계를 무대를 삼아 배낭여행을 다녀오겠다는 딸의 말에 엄마는 반대 반대를 강력하게 한다.그러나 그 의미는 따로 있었다.'부러우니까' 이 한마디로 인해 엄마와 같이 갈 수밖에 없었던 동행의 시작이였다.그리고 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짠순이 엄마의 매력을 보면 작가의 어린시절 좋아했던 짜장면,피자,햄버거,호떡까지 집에서 직접 홈메이드로 하셨던 엄마인 것이다.자린고비처럼 아끼고 아낀 엄마가 함께 여행을 하겠다고 200만원을 딸에게 내 놓은 것이였다.그래도 떨치고 가고 싶었던 작가이지만 벌써부터 엄마의 기분은 들떠있고 효심을 하기 위해 함께 가리로 감행을 하는 다짐을 한다.그렇게 시작된 여행은 비행기 타기 시작부터 에피소드가 더욱 더 생기기 시작한다. 저가항공을 타기 시작하고 엄마의 로망인 기내식을 부탁하는데 돈을 내야한다는 것에서부터 담요.물까지 돈을 요구하는 스튜디어스의 말에 엄마의 로망은 스르륵 깨지지만 돈을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딸이 선택함을 그저 묵묵히 참여를 한다.첫 출발지인 쿠알라품푸르 공항인 말레이시아에 도착을 하는 동시에 엄마는 작가에게 의지하기를 시작하기 된 시초가 된다.여행이라는 설레임을 시작했지만 막상 낯선 땅에와서 불안해하는 엄마를 안심시키기 위해 작가는 있는 힘을 다해 잘 해결할려고 하지만 일은 그렇게 쉽게 풀리지 않는 몇몇의 여행의 사건이 생기지만 그래도 엄마와 딸(작가)의 협심으로 잘 헤져나가는 모녀의 여행이 되겠다.작가는 엄마와 함께 여행 와서 좋은 점을 말하기도 했는데 그건 바로 "엄마 밥"이라는 것이다.우리나라도 아닌 타향에서 엄마와 함께 한 여행에서 어떻게 엄마가 밥을 할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여행중의 엄마의 에피소드가 들어있었던 것이였다.딸의 간곡에 음식을 일절 가져갈수 없던 엄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오는 조식을 엄마의 재치있는 솜씨로 새로운 음식을 탄생을 하게 만든것이 샌드위치였다.여기서 역시 우리 한국 엄마의 솜씨이다라는 생각을 했다.입맛에 안맞으면 어떻게 해서든 먹음직스럽게 하는 우리나라의 엄마..아니 전 세계의 엄마들이 아닐까?라는 조심스런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본다.말레이시아에서 여러 곳을 여행을 하고 드뎌 태국으로 여행을 하기 위해 입국 심사대에 통과를 못하는 엄마의 에피소드가 또 있다.힘든 배낭여행인지라 현지인 처럼 변한 엄마...우여곡절로 간신히 패스하게 됐지만 방콕에서는 또 어떤 일들이 벌여질지 걱정이 앞서는 모녀의 여행이 되겠다.국내여행을 해도 바가지를 씌우는 상인들도 있지만 역시 해외에서도 등장하는 바가지 씌우는 상인들도 등장도 하고 여러 에피소들이 있는 재미있는 모녀의 여행에세이다. 읽으면서 나도 한번도 같이 해보지 못한 엄마와의 여행이 가고 싶어졌다.단..난 영어를 못하는 관계로 패키지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작가님의 말처럼 엄마가 더 늙기전에 다녀와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자식들을 위해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엄마의 꿈을 조금이나마 여행을 함으로써 엄마의 인생중에 딸과의 여행으로 행복한 추억으로 만들수 있지 많을까라는 생각이 든다.책을 읽기전 나는 작가의 소개글을 먼저 읽게 되었다.그래서 마지막의 글귀에 더 없이 작가님이 부러웠다.엄마와의 한달간 배낭여행을 하였고 현재 남편과 세계여행 일주 중 인것이다.생각해 본거지만 남편분과의 또 다른 여행의 에세이도 나오지 않을까?라는 내심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