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 - 모르면 나만 고생하는
제강우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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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전에 교통사고를 당했었다. 내가 안전운전 한다고 해서 비껴갈수도 없는 교통사고다. 큰 사고는 아닌데도

무릎이 붓고 어지럽고 깜짝 깜짝 놀라고 다시 운전대를 잡기도 겁 났었다. 그만큼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이 왔는데도 추석연휴라서 바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낑낑 거렸던 일이 생각이 난다. 이렇게 교통사고를 당하고나서 유독 이 책이 눈에 띄어 읽게 된 계기다. 언제 어디서 교통사고를 당해 후유증이 올지 모르니 모르는 것보단 조금이라도 알고 있으면 추후에 도움이 될 것이기에 말이다.

저자의 본 직업은 한의사로 그동안 교통사고로 인해 치료를 받던 환자들의 사례와 엑스레이에서는 결단코 나올 수 없는 통증과 함께 정신적 치료에 대한 모든 후유증을 치료하는 법을 소개한다. 전문적인 용어들이 나와 어렵지만 손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간단설명도 해주니 읽기만 해도 괜찮았던 질병과 치료법이다.

전후방 추돌, 측면 추돌, 앉은 좌석 마다 아픈 곳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과, 개인마다 통증도 다르기에 세심하게 관찰하며 치료를 해야하는 점과 겉으로 들어난 상처 말고도 몸도 마음도 충분히 치료를 받아야 하는 점을 강조한다.

다른이의 눈에 외관상 아파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이 아니라는 것이다. 실체가 보이지 않는 교통사고의 후유증이 만성으로 넘어가기전에 유심히 관찰하고 또 관찰하며 정상적인 몸으로 회복 되길 바라는 것이다.

한의원에서 하는 치료과정과 필요한 재활운동 등 한약처방도 담겨 있기에 철처한 관리를 요망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던 도서임을 밝힌다. 한의학과 교통사고에 알고 싶다면 이 책 「모르면 나만 고생하는 교통사고 후유증」을 펼쳐보기를 바래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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