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시아의 친절한 프랑스 펀치니들 - 기초부터 차근차근 펀치니들 소품 만들기
레티시아 달비스 지음, 김자연 옮김 / 이덴슬리벨 / 202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손재주가 없는 사람들에겐 금손을 가진 자들을 볼 때마다 자괴감이 불쑥불쑥 가지게 마련인 만큼 나 또한 똥손이기에 어떠한 취미를 가질까 하고 찾던 중에 알게 된 펀칭니들이다.

생소해 보이는 만큼 처음엔 이게 무엇인지 생각했는데,

평상시에 알고 있던 자수처럼 서양 자수의 일종인 펀치니들을 알게 되었다.




그렇기엔 나처럼 초보자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 알려주는

기본적인 재료부터 시작으로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면서 활용할 수 있게 안내되어 있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수공예에 쓰는 바늘들이 아닌 펀치니들 전용 바늘까지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사진에 담겨있는 펀치니들은 고가의 속하는 금액이라 초보자에게 쓰기엔 다소 부담이 되기에 다른 방면으로 초보자들에게 쓰여도 좋은 플라스틱류의 펀치니들을 소개도 하였으니 참고하기엔 좋다.그 외에 원단, 실, 수틀을 고르는 방법까지 조목조목 하게 자세히 나와있기에

마무리까지 친절하게 안내 한 도서다.

천 위에 콕! 콕!  찌르기만 하면 되는 패턴이기에 27가지의 도안들이 모두 수록되어 있기에 다른 도서들의 펀치 니들보다 더 유용하게 쓰일 수공예 도서가 아닐까 한다. 손재주가 아무리 몹쓸 손이라고 해도 『 레티시아의 친절한 프랑스 펀치니들』 를 보며 따라 하다 보면  삐뚤빼뚤해도 나만의 독특한 완성 작품이 이기에 과감히 실천해도 좋은 취미일 듯싶다.




컬러의 조합까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들로 되어 있기에 실제로도 활용할 수 있기에 도움이 되는 tip까지 마련해놨기에 좋다. 펀치니들로 다양한 소품으로 여러 방면으로 만들 수 있다는 소개와 사진들까지 첨부되어 있으니 이제 재료 준비로 시작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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