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해요 당신의 모든 날을 - 눈부시게 빛날 당신의 매일
권민창 지음 / 부크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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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치료를 하는 <북테라피스트> 권민창 작가의 신간도서.

이 책을 만난 계기도 우연한 기회로 접하여 처음엔 반심 반의하며 읽게 되었는데,완독 후엔 왜? 무엇 때문에? 북테라피스트의 작가인지를 알게 해준 따스한 책이다.

윗글처럼 따스한 책이라고 설명을 한 이유는 그동안 꽁꽁 얼려두었던

내 마음을 녹여준 햇빛의  요인을 갖추어진 글들의 나열이었다.

작가의 일상들, 지인들의 상황과 영화, 도서들의 내용 또는 인용문구도 함께 엮으며 텍스트를 완성한 글의 모습을 볼 수 있음을 알리고 싶다.

그렇기에 독자인 나도 감정 이입이 더 쉽게 들어갈 수 경로로써 있었기에

작가의 의견에 따라 글에 수긍하며 격려의 말, 응원의 말, 위로의 말들을

엿볼 수 있어서 칭찬해주고픈 올해의 마지막 도서다.

인간적인 배려가 없는 타인, 꼰대의 모습을 보이는 어른아이, 남녀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자신의 삶과 고민들을 권민창 작가의 시선으로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작가만의 면을 보면서 소중함과 행복을 찾아가는 길잡이가 아닐까 한다.

가볍게 읽기에 좋으면서도 천천히 읽고 싶었던 도서,

아름다움의 마음을 가진 작가의 에세이라서 2020년 경자년에 모든 독자들이

한 번씩 찾아봐 주길 바라는 마음이 드는 따스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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