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아이
장용민 지음 / 엘릭시르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똑똑한 작가, 그의 두 번째 책으로 [궁극의 아이]를 만났다.

처음 장용민 작가를 알게 된 것은 [귀신 나방]으로 서평단으로 읽게 되었는데.

맙소사!!! 읽는 내내 흡입력이 끝내주던 똑똑한 작가로 각인된 작가이다.

스케일이 남다르다. 만약, 주 무대를 3라인까지 있다고 치면 다른 도서들은 최대 2라인까지이고 장용민작가는 주 무대를 3라인이 아닌 더 만들어 10라인까지 만들어내는 재주를 부릴 정도로 참신하고 긴박한 소설 만들어 내는 마법의 작가이다.

그만큼 믿고 읽은 수 있는 국내 작가로 나 말고도 다른 독자분들도 좋아할 수밖에 없을 작가임을 보여준 작가다.

과잉 기억 증후군을 앓고 있는 "엘리스"는 딸 "미셸"과 함께 사는 모녀로 나온다.

남편이면서 아이의 아빠 "신가야"는 엘리스와 연애 당시에 어느 한 무리에 싸인 체

한국인 신가야는 엘리스 보는 눈앞에서 자신의 권총으로 자살을 하게 된다.

그로부터 엘리스는 평생 동안 트라우마로 남기게 되면서 집 밖으로 못 나가는 여인으로 나온다. 그렇게 단 5일간의 연애 동안에 생긴 딸 미셸과 함께 힘겹게 사는 가정으로 비추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죽은 남편이 돌아온 것일까?

FBI 요원 사이먼에게 5일 동안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편지로 보내는 예언과  엘리스에게 찾아가 신가야와 있었던 일들을 알기 위해 만난다.

사건을 풀면 풀을 수록 '악마 개구리'와 '궁극의 아이'가 서로 연관이 되면서

과연 악마 개구리와 궁극의 아이 그리고 신가야와는 어떤 사이에 교차점이 있는가와 911테러로 외도한 아내를 잃은 사이먼의 가정사까지 서로 함께 맞물리며 풀어가는 사건이다.

한 나라에서 이루어진 사건이 아닌 종횡무진하며 여러 나라와 함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무대를 끌어갔다. 이번에도 역순으로 읽었으니, 또다시 전작들을 만나러 가야겠다. 역시 독자를 쥐락펴락하는 장용민 작가의 스토리텔링 역시나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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