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나 홀로
전건우 지음 / 북오션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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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우 작가라고 하면 우선 공포부터 생각이 난다.

처음 읽게 된 도서도 『 소용돌이 』였는데 '귀신'등장으로 인해 정말로 공포였고

그렇게 차근차근 전건우 작가의 도서들을 한 권씩 한 권씩 읽어나가다가 드디어

저번 달에 출간한 『한밤중에 나 홀로 』를 읽게 되었는데.. 역시 공포 소설이다.

이번의 소설은 장편이 아닌 단편소설로 총 7편을 담은 단편집인데.

그중에서도 첫 편으로 나오는 '히치하이커(들)'이 섬뜩했던 소설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트릭으로 인해 반전을 아주 제대로 느끼게 해준 단편!!!!!

국외 공포 소설들이 국내에 많이 출간하는 한편,

국내 작가들의  공포소설들은  미미해서 아쉬움이 있지만

전건우 작가가 있기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전건우 작가의 소설들을 차근차근 읽어보기를 권하면서

시간이 안 날 때는 요 단편 소설로  한편씩 한편씩 읽어보기를 바라본다.

꼭! 여름에만 공포를 읽는 법은 없지 않은가?

아침, 저녁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 이때에 창문을 활짝 열고

전건우 작가의 특유 공포를 느껴보길... 소름 돋음은 기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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