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까만 단발머리
리아킴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춤'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의지, 열정, 끈기, 노력, 그리고 춤을 향한 사랑!

안무가 리아킴(본명:김혜랑)의 지나온 삶과 춤을 통해 성장한 그녀의 에세이.

교유관계가 좋지 않던 시절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보인 마이클 잭슨의 춤사위를

보게  되면서 그녀의 마음속에서 피어나는 열정을 알게 된다.

성인이 되고서도 사교성, 공감능력도 좋지 않아서 대인관계가 좋지 않았던

그녀이지만 춤으로 통해 조금씩 발전하는 그녀의 행보와 창작 안무를 만들고 영상으로 찍어 유튜브에 올리기까지 '원 밀리언 댄스 스튜디오'가 만들기까지 무수한

고난들도 엮어서 담겨 있었다.

안무 작업을 위해서 나는 나를 고립시킨다. -p22

자신은 춤꾼이라고 자부하였지만

알고 보면 끈질긴 노력파로 인해 생긴 춤꾼.

타인과의 소통도 제로였지만 하고자 했던 것은 오직 춤!

색달랐던 에세이. 독특하지만 또 다른 세계였던 리아킴의 일상과 추억. 현재 그리고 앞으로 이어갈 미래이 행보까지. 춤. 춤에 대한 이야기며 춤으로 성장한 안무가의 삶을 담아낸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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