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 예민하지만, 내일부터 편안하게 - 과민성 까칠 증상의 마음평안 생존법
나가누마 무츠오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과민성 까칠 증상의 마음평안 생존법을 담은

《몹시 예민하지만, 내일부터 편안하게 》

각자만의 예민함은 천차만별이다.

그중에서도 초울트라 라고 할 만큼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고 타인의 기분에

예민하게 반응, 그로 인해 쉽게 피곤해짐을 느끼는 사람들을 HSP(Highly Sensitive Person, 매우 예민한 사람)으로 불린다.  20년 넘게 HPS에 대해 연구해온 저자는 신경정신과 전문의만큼 전체 인구 5명 중 1명일 정도로  흔하고 흔한 사람이라고 한다.

자신이 예민하다고 해서 과잉적으로 자신에게 자책으로 빠지지 말자.

단점만 이룬 것이 아닌 장점으로도 충분히 매력이 있는 예민성이기에

보통인들에게 없는 소수의 기질임에 대한 또 다른 설명도 보충되어 있어

나 또한 초집중하며 완독하게 된 심리학의  책이다.

HSP에 대한 정의와 본질에 대한 점부터 손쉽게 파악이 되면서  예민성을 수용하고 적절하게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나 또한 상황에 따라는 다르지만 예민함을 갖고 있어서 힘겨울 때가 종종 있었다. 예로 들면 잠자리가 바뀌거나 소음이 들리면 잠을 못 자는 것과, 낮에 있었던 일로 인해 고민에 빠지면서 날 밤을 새우는 것도 현재까지도 종종 이어지는 상태이다. 저자는 태생적으로 타고난 기질이라고 하니, 바뀔 수는 없는 HSP이지만 또 다른 장점을 알려주었기에 가치가 있던 예민함이며 HSP이다.

예민하다고 해서 자책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직시하며

부정적인 사고가 아닌 개선하기 위한 솔루션 방법으로 다가왔기에

본인의 감정에 대해 본심과 더불어 심층 심리까지 겸비한 심리학으로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책이며 진중하게 다가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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