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우타노 쇼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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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버 개정판으로 출간 한 《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

나에겐 취향 저격으로 다가왔다. 진심으로 반한 표지!!!

솔직히 이 소설에 대해 알기 전에는 제목만 보고 로맨스 소설인 줄 알았는데

독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추리, 미스터리 소설이었다는 걸 몇 달 전에 알게 된 책이다. 나는 또한, 소설의 전개들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표지를 보고 마음에 들면

읽는 타입이라 내가 봐도 까탈스러운 독자다.

한량스러운 "나루세"는 여자를 밝히는 인물로 나오는데,

자살시도하는 한 "사쿠라"를 구하게 되면서 필연이지는 몰라도 서로에 대해

호감을 가지면서 만나기 시작하며 탐색을 하는 인연으로 나오면서 스토리를 이어간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고등학교 후배 "기요시"는 졸업을 했지만 선배인  "나루세"에게 교통사고의 사건의 의뢰를 하게 되면서  짤막하지만 일한 경험을 살려 탐정 일을 하게 되는 1탄의 전개이다. 그다음에 또 기다리는 전개가 있지만, 여기서 더 이상 리뷰에 쓸 수는 없을듯싶다. 1탄의 전개가 쭉 이어지고 과거와 현재로 왔다 갔다 하기에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소설을 필히 읽어야 납득이 될 반전의 소설이다.

나에게 다가온 반전 타임 순간에

  【  어?!?!?!?!?!?!?!?!?!?!?!?!?! 어?!?!?!?!?!?!?!? 】라고 느꼈다.

"어"와 물음표와 느낌표와 단어밖에 생각이 안 났다. 난 그동안 무엇을 정독을 해가며 읽은 것인지 와 이건 정말 읽는 독자에게 급습으로 급소 확 친 느낌이었다.

아무리 반전을 선사한다지만, 이렇게 완! 전! 히! 생각지도 못한 트릭을 선사했으니 말이다. 단순히 치밀하고도 반전 트릭만을 담은 것이 아닌  사회적인 면도 담겨 있었기에  읽고 난 후에도 성취감을 들게 했던 소설이다.  소설 속의 이야기의 진위를 알고 나서  삶을 바라보는 기준도 다시 들여다볼 수 있었고 스토리의 전개 또한 재밌고 후회 없을 `소설 속에 반전의 왕`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이었다.

다시 재독해도 문제없을 책이다. 나에겐 표지도 이쁘니 소장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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