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둘째 -창작그림책, 가족관계,둘째의 비애

내 이름은 둘째 ㅣ 별글아이 그림책 4
서숙원 지음, 김민지 그림 / 별글 / 2018년 8월

창작 그림책  【내 이름은 둘째】
둘째라서 느꼈던 감정들을 잘 적어놓은 창작 그림책을 만나 보았습니다.
둘째의 이름은 '연두'
아빠, 엄마, 그리고 삼 남매로 이루어진 가족이지요.
셋째 남동생이 생기기 전까지는 막내로 이쁨을 받았지요.
허나,,남동생이 생기고 나서 귀여움도 못 받고 언니에게 옷도 물려받고
이러 저리 치이던 둘째의 서러움을 담겨 있답니다.
키도 두 번째, 몸무게도 두 번째이고,
용돈 받을 때도 언니는 큰아이라 조금 더 받고 막내는 귀엽다고
둘째와 같은 금액으로 받습니다.
심부름 보낼 때도 언니에게는 지갑을 연두에게는 장바구니만,,
크리스마스도, 생일선물도 차별을 하며 준 선물이었답니다.
그로 인해,
둘째 연두는 첫째 언니와 막냇동생만 이뻐하고 자신만을 미워하는지
궁금하기 시작합니다. 그때 우연찮게 언니 책 위에 떨어진 애벌레를
잡기 나선 "둘째 연두" 그로 인해 바빠지며 인기 있는 연두로 되었답니다.

삼 남매로 언니와 남동생으로 그려진 창작동화.
가운데에 낀 둘째에 대해 잘 설명이 되어있어 아이에게 둘째라는 위치를
 설명해주기에 전달하기 충분한 동화책이다.
둘째라서 괴로웠던 적도 힘들었던 적도 있을 것이다.
둘째라서만 아닌 첫째나 막내도 그럴 것이지만
허나 잠시 이 동화책은 둘째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둘째에게는 따듯하며 위안을 삼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