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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이펙트 -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아빠의 육아법
조세핀 김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임신부터 시작하는 책부터 시작을 하여
육아에 대한 책은 두루두루 많이 출간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그에 반해 아빠의 육아법은 많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 있다. 이 책은 아빠의 육아 법과 더불어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안내서와 같은 알찬 내용들이 담겨 있다.
아빠의 육아법을 담고는 있다고는 하지만 역시 엄마도 함께 읽어도 무색한 육아법을 다룬 책임을 알리겠다.
두 가지 파트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파트마다 주제와 또 그에 따른
소제목들로 엮어서 만든 이야기들로 담겨있다.
아빠와 아이의 관계, 자녀와 친밀한 관계 방법, 훈육 방법, 자녀와 놀이,
수면 시간 등을 제시한 내용들이었다.
자녀의 뇌가 제일 활발할 때가 6세~13세라고 나와있다.
이때 가정환경도 중요한 시기이다.
가정에서 배운 토대로 어른이 되어서도 사회에 나가서도 창창한 아이의
앞날을 막는 셈이다.
독성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하는
언어폭력, 육체적 폭력, 학대 등에 노출된 아이들은 자신이 최고의 모습으로 살아가기 힘들게 만드는 지름길을 보여준다.
이때 해결 방법은 자식 투자를 하는 것이다. 자식 투자는 자녀와의 시간을 투자하는 것!
또한 아빠의 육아를 동참함으로써 7가지 효과 또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엄마와의 가지는 관계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아빠 육아에 뛰어들 실엔 아이에게 무궁무진한 효과까지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질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와의 솔러 대화법이다.
아이 눈과 정면으로 바라보되 내 어깨와 아이 어깨가 사각이 되도록 마주 보며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거기에 약간 아이 쪽으로 몸을 숙이면서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자세로 포즈로 취하는 자세이다.
약간의 몸을 기울여 열린 자세로 대화를 한다는 게 포인트다.
아이의 이야기에 언제나 집중을 하고 있다는 걸 아이도 알고 아빠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도 안다는 것. 자식이라도 경청 자세를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닫힌 질문이 아닌 열린 질문으로 하여금 아이의 언어능력과 사고력이 발달된다고 한다.
1995년 이후에 태어난 19세 미만의 청소년들은 Z세대라고 불린다고 한다.
여기에선 부모와 아이의 바라보는 시각이 본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읽으면 읽어갈수록 맞장구치며 읽어간 대목이기도 했다.
Z세대들은 '나' 중심으로 된 시각이기 때문에 부모들이 배웠던 '우리'중심이 아니다. 또 하나의 세대 간의 문화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만
그렇다고 아이의 시각을 변화 시켜려는 것은 잘못된 행동임을 알린다.
이에 응당한 해답도 나와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아이에 대한 훈육 또한 아이에게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면 안 되거니와
집안과 밖에서도 일관된 훈육 또한 중요한 점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스스로 올바른 판단과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나 또한 훈육 편에서도 많이 보고 배웠다.
이 밖에도 정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육아법이라고 해서 꼭 어린아이에게만 적용되는 책은 아니다.
특히 "part1 아이의 행복을 키우는 아버지 이펙트"에서는 초, 중, 고 학생들까지에 게 쓸 수 있는 유용한 책이었다.
여러 매체들을 통해 전문 간들이 나와 이야기를 했듯이 이 책 또한 그렇다.
허나, 모든 전문가들이 전하는 육아법의 말과 저자의 책에서 쓴 글처럼
아빠가 행동으로 실천을 하고 아이의 성향에 맞게 잘 헤쳐 나갈 수 있게 해주는지에 관건이다. 주된 내용들은 아빠가 어떻게 더 육아에 잘하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 주는지에 대한 내용이고,
우리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해주었던 방식으로 육아가 아닌
현시대에 맞게끔 지금 내 자녀에게 맞는 육아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며 훌륭한 아빠의 육아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