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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도시를 찾아라! ㅣ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 1
베어 그릴스 지음, 김미나 옮김 / 얼리틴스(자음과모음)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 시리즈로 시작되는
1권 [황금 도시를 찾아라!]를 만나게 되었다.
저자인 베어 그릴스 하면 오지 탐험 등에 나가서 큰 애벌레를 먹는 기억밖에 없다. 세계적으로도 유명세를 타던 저자가 어린이들에게 오지에서의
생존기술을 알려주기 위해 직접 자신이 겪고 경험을 했던 것을 기반으로
모험소설을 펴낸 책이다.
띠지의 나온 인물이 베어 그릴스 이다.
이름은 몰라도 사진을 보면 아~! 감탄사가 나올 것이다.
나 또한 그랬다는 점이다.
13살 "벡 그랜저"라는 소년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알 삼촌과 콜롬비아에 방문을 하게 되고 카르타헤나 축제를 즐기지만
뭔가 이상함을 느낀 벡. 그러던 중 알 삼촌과 카르타헤나 시장이 납치가 되고 시장의 자녀들인 쌍둥이 남매와 벡은 삼촌과 시장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었다. 모험인데도 저자의 말처럼 대자연에서 생존하기 위해 만든 소설이기에 소설의 흐름은 거의 생존기술을 담은 내용들이었다.
바다에서 정글에서 그리고 낮과 밤에 잘 대처할 수 있게 해주는 요령들이 적혀 있다. 읽다 보니 한 가지만 빼고 나머지는 나도 모르는 것들이었다는 게 놀라웠다. 그래도 일반적으로도 알 수 없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오지로 떠나는 이가 몇 명이 되겠는가?
초등학생 고학년이 읽기엔 적합한 모험소설이다.
캠핑을 즐기는 아이라면 더욱더 빠져들 어린이 소설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모험심이 강한 아이에게 안성맞춤인 어린이 소설이었다.
대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맛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