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소설이면서 사이버펑크까지 있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사이버펑크부터 알고 가야 이해가 조금이나마 될 듯하다.
(사이버펑크는 컴퓨터로 대표되는 첨단 기술과 반체제적인 대중문화,
나아가서는 기계와 인간의 대등한 융합을 시도하는 데서 비롯된 새로운
형태의 반문화적 성격을 갖는다. 네트워크로 구성된 가상 공간(cyber space)을 무대로 활동한다는 점이다.)
블랙 포레스트와 레드벨벳으로 두 도시로 나뉘면서
지하와 지상으로 계급으로 나뉜다.
블랙 포레스트 지하 도시이고 레드벨벳은 지상 도시이면서 부자들이 사는
곳으로 이렇게 계급으로 경계가 나뉜 큰 틀을 잡고 이어가는 내용이다.
블랙 포레스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
이들은 공장에서 생산이 되고 살아가면서 각각의 신체들을 하나씩 하나씩 인체를 바꿔가는 게 희망과 꿈을 키워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여기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도나우 벨레는 조사관으로 일하고 있다.
의뢰가 들어오면 동료들과 해결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벨레의 룸메이트 할루할로가 아무런 미동도 없는 의체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 의체 전문가를 찾아가지만 해결책이 없었다.
그렇게 해서 조사관 동료인 쁘띠-4명과 함께 할루할로를 찾기 위해 모험을 하며 레드벨벳과 블랙 포레스트의 비밀을 파헤치며 또 하나의 사건을 해결해가는 에피소드 총 다섯 편의 내용들이 들어있는 책이다.
공상과학을 다룬 sf 소설이라 나에겐 어려움으로 다가온 책이다.
몇 날 며칠을 붙들고 머릿속으로 상상을 하며 만들려고 노력을 하고
또 노력을 해서야 이야기가 끝이 보일 때 그때! 알게 된 책이다.
사람도 기계도(로봇)도 정확한 결과가 아닌 오차점이라도 생길 수 있는
"오류" 그런 오류에 대한 것으로 생길 수 있다는 내용들이었다.
이런 쪽으로 좋아하는 독자라면 쉽게 읽힐 책이지만
나는 너무 힘들었다는 말만 할 수밖에 없다.
너무나도 막대한 크나큰 장르소설의 sf 소설이었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